‘숲’에서 만나는 심리학 - 여행과 함께하는 산림치유·심리테라피 통합 모델 (Forest-Psyche Journey Integration Model)
송준용 외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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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숲에서만나는심리학


심리학에 관한 책들을 종종 본다. 관심 있는 분야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을 상대하고, 남편은 성인들을 만나면서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상담을 종종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서 상담과 관련한 책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번 <‘숲’에서 만나는 심리학>은 조금은 색다른 분야의 상담 책이었던 것 같다. 


『‘산림치유. 심리테라피’는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과학적. 경험적 심리치료 기법을 통합 적용함으로써, 개인의 정서 안정, 스트레스 회복, 자기 이해, 자기 서사 통합, 삶의 의미 회복을 돕는 다연 기반 신리치료이다.』 _ 이는 내가 이번 책을 통해 배우기 위한 심리치료에 대한 정의이다. 우선은 내가 무엇을 공부하게 될지, 배우는 것에 대한 정의부터 알아야할 것 같았다. 제목만 보아도 의례 짐작할 수는 있겠지만 정확한 의미를 아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요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예전의 시대의 삶보다 더 치열하지 않을까 싶다. 그 당시에는 그저 살기 위해 일을 하고 살았다지만, 지금은 살기 위해 일을 하고 살아내야 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말장난 같겠지만 정말 조사하나로, 모든 의미는 180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학생들은 학업으로, 취업준비로, 미래의 불안으로.. 직장인들 또한 성취와 진급, 그리고 퇴직에 대한 미래의 불안으로,.. 여자들은 결혼과 동시에 육아라는 삶에서, 사회적 고립이나 정서적 소진까지.. 모든 것들이 죄다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런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언가를 시도하지만 시간적, 정서적 여유가 있는 듯, 없는 듯, 핑계삼아 찾아도 부족해 보인다. 아마 진짜로 부족하다기 보다는 너무 지친 삶에 그저 여유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마음의 여유 말이다.


그렇게 우리는 약물에 의존하여 잠시나마 편해지는 길을 택하기는 하지만 이는 잠시의 일탈을 도와주는 것 밖에는 되지 않는다. 잠깐만의 여유, 쉼이 아니라(이 또한도 내가 편안하게 쉬는 것이 아닌 왠지 반강제적으로 쉬는 느낌이 든다.) 진정한 자유, 휴식을 찾기를 바란다.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해주는 자연이 주는 휴식,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 자연과 함께 함이 좋다고 말한다.


자연이라는 것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함께 해 왔고, 태어나고 자라면서도 언제나 우리 옆에서 지켜봐주고 있다. <‘숲’에서 만나는 심리학>에는 상담심리, 미술치료, 간호, 약용식물, 차(茶), 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 그리고 산림·심리치유 여행 통합 모델(Forest-Psyche Journey Integration Model)을 적용하여 숲과 해양 숲, 도시 숲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여러 검사와 함께 연구를 하였다. 그렇게 개발한 것들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접목하고, 활용할지에 대해 고민을 거듭한다. 


이 책 <‘숲’에서 만나는 심리학>을 통해 숲이라는 자연 속에서 나를 만나고, 회복과 치유, 그리고 그들의 삶이 조금은 더 나아지기를, 그 안에서 새로움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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