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속도에 휩쓸리지 마 - 전업투자자 아빠가 자녀에게 전하는 단단한 삶의 공식
유이성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세상의속도에휩쓸리지마


『행복은 크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평온한 하루하루에 감사하는 마음이란다. 아빠의 한 마디! “행복은 내 마음에서 시작된다.”』


행복이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 행복이라는 이름아래 우리는 무엇을 잊고 살아갈까.

아이들에게 있어 행복이라는 존재는 무엇이고,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행복이 무엇임을 알려주어야 할까. 


세상에서의 성공? 학업에서의 일등?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무엇이 과연 행복의 조건일까? 돈? 명예? 직책? 음..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 다른 사람들이 가보기 힘든 곳들을 여행 다니는 것? 즉, 남들보다 내가 더 잘 나고, 대단하고, 위대하고, 뛰어나야 하는 그 모든 것들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 모든 것들이 행복의 조건일까? 어쩌면 세상이 말하는 행복의 조건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하지만, 내 자녀에게 ‘행복’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면, 무엇이라 말해주고 싶은가?

지금 위의 것들을 끼워 맞춰 ‘이것이, 이것만이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이고, 조건이다!’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글쎄.. 아마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희들이 하고 싶은 것을 했으면 좋겠구나.’, ‘너희들이 원하는 것들을 마음껏 해보았으면 좋겠구나.’라고 말해줄 것이다. ‘이것이 행복이란다.’ 하고 말이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살 수 없고,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그 것. 그것이 너희들의 행복이고, 아빠 엄마가 주고픈 행복이라는 것을.


『마음에 여유를 주는 삶이 진짜 재미야. 좋아하는 걸 찾아 자주 하렴. 아빠의 한마디! “재미는 마음의 힘이다.”』


그렇기에 그 행복의 조건들을 ‘나’가 아닌 ‘남’으로 기준을 대고 가지려고 한다면, 인생 참.. 재미없을 것 같다. 힘들고, 짜증나고, 하기 싫은 것들을 잘 해야 하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칭찬받으려고만 하고.. 그런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다 보면 어느 새 ‘나’라는 존재는 사라져 버릴지도 모르겠다. 그저 지금 이 순간, 이 나이 때, 해 볼 수 있는 것들을 꼭 누려보았으면 좋겠다. 해보았으면 좋겠다. 실패해도 상관없으니 도전이라도 해보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재미이지 않을까 싶다.


무언가를 도전하기에 설레이고, 두렵고, 기대되는 그 마음들. 복잡한 마음들이 하나되어 나를 만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실패하면 그 도전에 내가 해보았다는 자신감, 성공했다면 뭐 더할나위없이 나라는 자신이 더 뿌듯하고, 이러한 감정들을 많이 느끼고 누려보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지금 우리 아이들이 경험해야 할 가장 큰 행복이고 보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내 자녀에게 쓰는 것이지만, 어쩌면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부모가 해주고 싶은 말일 것이다. 그런 부모의 마음을 저자는 대변해주고 있고, 우리 아이들도 함께 보고 읽으며 자신의 행복을 찾고, 살아감에 있어 나의 경영생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 나의 멋진 삶을 계획하여 살았으면 한다. 이 책을 통해 그 길을 배워 나가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