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1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1 - 과학자의 탄생 ㅣ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1
김성화.권수진 지음, 조승연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9월

#도서협찬 #과학사를알면과학이재밌어

과학은 예전부터 있었고,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과학과 관련된 도서들은 자주 바꾸어주어야 한다고 배웠다. 왜냐하면 내용이 자주 변경되고 발견되고 변화하니까 과학도서의 내용도 수정해서 다시 나오고, 보충해서 또 나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도서들은 몰라도 과학과 관련된 것은 새로운 사실이 발견될 때마다 바꾸어 주어야 아이들이 정확한 내용을 인지하고 배울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요즘은 워낙에 다들 연구도 많이해서인지 정말 다양한 내용의 과학도서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렵고 재미없어 할 수 있는 과학을 이전에는 글밥만 잔뜩 있거나 어려운 내용들로만 가득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재미있고 쉽게 볼 수 있도록 내용은 짧고 간결하게, 그림도 아이들이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게, 그렇게들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생물이나 우주, 실험, 자연 등 자연스럽게 교과내용에 맞게 배우기도 하지만 과학사를 주변에서 접하기란 쉽지가 않다. 어려운 책들이 다반사다. 하지만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과학사를 쉽게 접하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렇게 아이들이 과학은 무엇이고, 언제 만들어 졌으며, 어디에 과학이라는 것이 응용되고 활용이 되는지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1권은 과학자의 탄생으로 책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웹툰처럼 그림과 대사 그리고 정보들이 내레이션 형식으로 어우러져 있다. 그리고 대사들이 대화형식이라 아이들이 딱딱하게 글을 접하지 않아 편하다. 단순히 인물들에 대해 이력, 업적,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나열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궁금한 문제에 대해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그 생각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그리고 관찰하는 방법 등을 만화로 자연스럽게 보여 주고 있다. 그렇게 아이들에게도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시간’을 준다.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끔 해준다는 것이 이 도서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과학사 속의 인물들을 따라 우리도 그들처럼 발견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실행력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과학을 정말 좋아하고, 이에 과학사를 제대로 알아 우리도 작은 과학자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