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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3 - 사바나의 여왕 ㅣ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3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김현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9월
평점 :

#도서협찬 #동물과말하는아이릴리13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2007년부터 나온 시리즈 도서이다(그때에는 아이가 없어서 어린이 책은 안봐서 잘 몰랐는데, 이 좋은 책이 그때부터 나왔다니!! 대단히 오랫동안 인기를 누리고 있구나 싶었다!!). 이는 독일에서 첫 작품인 ‘코끼리를 구해 줘!’를 시작으로 10만 권이 넘게 판매되면서 인기를 몰고 왔고,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판 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첫 번째 권이 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인 골든북 상을 수상하면서 그 위상은 더 높아졌다!!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특별판을 포함해 현재 14권의 시리즈가 나왔는데, 각 권마다 새로운 이야기로 시작되어서 어느 권을 먼저 보아도 괜찮다는 장점이 있다.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동물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신비한 힘을 가진 아이 릴리가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우정을 쌓는 따뜻하고도 유쾌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상황들에 엮인 동물들과 함께 어려운 일들을 헤쳐 나가고, 도덕적인 용기를 배우며, 동물과 자연 보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이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되는 주제들이 너무나도 많다.
특히 ‘13권_사바나의 여왕‘에서는 사바나 초원의 야생동물들이 위험에 닥치게 된다. 아무래도 야생이고, 초원이니 밀렵꾼이나 사냥꾼들의 위협도 있을 것이다.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 이들에 의해 위협을 받는다. 그리고 드디어 일이 터지고 만다!!! 오!!! 완젼!!!
솔로몬 할아버지의 용기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는 열쇠가 된다.
난 이미 모든 것을 알려줬다. 하지만 무슨 일이기에 솔로몬 할아버지가 당연한 게 아닌 정말 용기를 내어 결정을 한 것인지. 어른에게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 있다는 것. 그것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 아이들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