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2

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2 -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위한 ㅣ 사자성어 명언 필사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7월

#도서협찬 #배우고노력하는사자성어명언필사

‘사자성어’라 함은 말 그대로 네 글자로 된 한자어를 뜻한다. 고작 네 글자 안에 얼마나 많은 숨은 뜻이 있기에 사람들은 사자성어를 좋아하고, 필사까지 해가며 머리와 마음속에 새기려는 것일까? 어떤 이는 ‘사자성어’와 ‘고사성어’를 헷갈려하기도 하는데 ‘사자성어’는 ‘고사성어’와 달리 역사적인 유래 없이도 한자만의 조합으로도 성립이 되어, 일상 대화나 글쓰기에서 그 내용을 풍성하게 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즉, 각 한자의 개별 의미와 조합된 의미가 다르다는 것이다. ‘사자성어’로 삶의 지혜와 도덕적 가치 그리고 인간관계 등을 배우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동병상련(同病相憐)”처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서로를 이해한다.’라는 뜻으로 각각의 한자마다 뜻은 다르나 서로 모여 하나의 의미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소통이라는 것을 할 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말’과 ‘글’이다. 매일 같이 사람들과 부대끼며 수없이 말을 주고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편지나 메신저 등에 글로써도 멀리 있는 사람들과 (낯선 사람들과도) 소통을 하면서 지낸다. 그 말과 글 속에서 우리는 나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철학과 가치관이 모두 담겨져 있다. 하지만 그 말과 글 속에서도 온전히 표현되지 못하고, 표현할 수 없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고전 속 지혜’이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에 응축되어 있다. 즉, 사자성어의 네 글자 속에 있는 깊은 의미로 전달하는 강한 힘이 있다는 것이다.

[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에서는 세계적인 명언들을 함께 엮었다. 동서양의 지혜를 동시에 전하고자 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을 기획하게 된 동기이다. 그저 처음에 [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을 보고 ‘그냥 아이들 책처럼 사자성어(한자) 만 나와서는 필사하는 이름으로 따라만 쓰라는 건가?’라는 생각도 하였다. 어릴 적부터 큰 아이에게 한자를 시키면서 사자성어를 필사하라고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는 초등이라 사자성어 글자와 한자만 따라 썼지 그 안에 숨은 의미, 배경은 짧게 정리되어 읽고만 넘어갔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을 보는 순간 아이가 했었던 사자성어 명언 필사 책과는 달랐다. 단순히 사자성어와 명언을 소개하고 한자만 따라 쓰는 (마치 예쁜 글씨 쓰는 것처럼) 것이 아니었다. 각 문장마다 그 안에 담긴 뜻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읽고 마음으로 새기고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는 진정한 ‘필사’의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아이가 했던 책처럼 그저 사자성어의 뜻만 외우고 넘어가는 지식의 습득이 목적이 아닌 마음의 성찰, 나의 내면의 성장을 [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를 통해 경험하게 되는 것이었다.

‘필사’라 하면 그저 손으로 직접 글을 베껴 쓰는 행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내가 마음에 드는 글자를 예쁘게 쓰는 반복적인 행위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이제부터 함께 할 필사는 글자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그 의미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새기는 깊이 있는 시간으로 만들 것이다.

그렇게 [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와 함께 지금부터 나의 내면을 성장시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