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견뎌온 당신에게 - 상처받은 마음을 다시 일으키는 심리 수업 AcornLoft
미야지 나오코 지음, 박혜경 옮김 / 에이콘온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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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늘도견뎌온당신에게

 

인간의 마음은 본래 상처받기 쉬운 존재다. 시대가 바뀌어도 인간의 감정과 마음의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p.14

 

현대 사회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면서 조직적인 생활보다는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는 더욱 복잡하고 예측할 수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MZ라 말하면서 시간 관리나 업무 능력 그리고 언어 사용과 행동 등에 대해 제약이 너무나도 생략되어지고 가벼워졌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말한다.’는 표현아래 오히려 상처를 입히곤 한다. 결국 그 말에 상처받은 사람은 그 사람의 의견에 괜히 예민하게 반응을 하게 된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또 하루를 상처안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반대로 나 또한 다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고 있다. 이것이 매일 반복되어 진다.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쩌면 이것이 진짜 현실이리라.

 

상처받은 그 순간이 오히려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는 마음가짐도, 때로는 필요하다.p.74

 

우리는 상처를 받는 일이 좋지 않은 것으로만 생각하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겪어 봐야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누군가의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은 기억이 있다면, 나도 그 상황에서 다른 이에게 똑같이 행동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 타인을 향해 배려라는 것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순간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의 상처를 약점이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과 마주하는 일. 그것이 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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