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2 -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를 한 번에! 바빠 맞춤법 2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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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1권>을 모두 끝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맞춤법을 하면서 제일 걱정이었던 것은 글씨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기에..

이 지문을 읽고 발음하며 띄어쓰기에 듣고 받아쓰기까지 맞춤법 교재를 얼마나 반길까.. 였어요.

싫어하는 것은 둘째 치고 거들 떠는 볼지...

그런데 교재가 오자마자 감사한 건 어떤 내용이 있는지 먼저 탐색을 해본다는 거였어요.

우선적으로 누나가 먼저 어릴 적부터 바빠 교재로 공부를 해서인지 교재에 거부감이 없다는 것 하나.

그리고 바빠 선생님이 진짜로 있다는 것 하나.

교재 뒤에 가끔 상장이 있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거 하나.

뭐 여러 이유로 바빠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긍정적이라 그나마 쓰기 싫은 것 때문에 무작정 안한다고는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덕분에 바쁜 맞춤법 1권을 끝내고 드디어 2권을 시작하게 된 것이지요!!!


아이들이 문법 습득 과정에서 ‘바르게 쓴 것’과 ‘틀리게 쓴 것’을 눈으로 보고 비교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리고 성우 분의 목소리로 받아쓰기를 불러준다고 한 부분이 좋다는 게 받아쓰기는 정말 정확한 발음과 속도가 중요한 것 같거든요.

사투리로 발음해도 안 되고, 연음 소리 같은 부분도 신경 써야 하고 말이에요.

그렇기에 아이들은 걸음마를 수백 번, 수천 번, 수만 번 넘어지면서 한 발짝 내딛듯이 한글도 수만 번 실수하면서 바른 표기법을 깨달아 가야 해요.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봤을 때, 아이가 점수가 나쁘다고 해서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 무엇이 틀렸는지 확인하고 다시 한 번 써보면서 익히고, 소리를 들려주고, 책도 보면서 그 단어와 문장 등을 알아가면 다음번에는 그 실수가 점점 줄어들 거예요.

아무래도 저희 아이가 그렇더라고요.

매번 받아쓰기를 하면서 저희가 시골이라 선생님이 사투리도 있고 하다 보니 잘 못 알아듣는데 한글을 알고 연습하다 보니 조금씩 늘더라고요^^ 가끔 모르는 건 선생님의 발음으로는 어쩔 수 없지요..


그럼 이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2권>도 매일 하나씩.

그리고 이번에는 지문을 필사도 해보면서 조금 더 심도 있게 해보려고 합니다!!

1권에서 좀 레벨 업 한다고 할까요?

그럼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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