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파클 (반양장) -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ㅣ 창비청소년문학 134
최현진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평점 :

나의 열일곱 인생은 어떠하였을까.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찬란한 그 시절을 보내었을까.
나의 꽃다운 그 시간은 어떻게 흘렀을까.
나의 꿈 한 조각을 어른이 된 지금 잘 맞추었을까.
‘하고 싶은 게 있기나 하고?’ p.73
아빠가 유리에게 한 단 한마디.
그 말 한마디가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거지?
그건 내가 원하는 게 아니잖아?
그럼 난 뭘 원하는 건데?
그 나이 때에는 꼭 한 번씩은 겪는 이야기들.
단연 유리만의 이야기일까?
유리는 원하는 꿈을 찾을 수 있을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까?
찬란하게 떠오를 우리 청소년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스파클』
함께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