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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
탁동철 지음, 나오미양 그림 / 양철북 / 2025년 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9/pimg_7972352884575671.jpg)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장호에게는 그런 부모가 없었다.
이 전의 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을 가게 되고, 할아버지가 계신 강원도 산골로 오게 된다.
장호는 여전히 말을 하지 않는다.
이 책을 보고 있는 우리라면 장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하지만 그런 장호에게도 주변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할아버지는 상처가 많은 장호를 따뜻하게 감싸주면서 사랑을 많이 준다. 그리고 학교의 친구들도 장호의 행동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며 신기해 한다. 그런 모습에 장호는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장호의 마음이 드디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고 다시금 밖으로 한 걸음씩 나오기 시작한다.
이제 장호는 혼자가 아니다. 장호의 곁에는 함께 할 사람들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