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미안해라고 말하고 싶었어 - 찜찜했던 사이가 풀리는 관계회복 시그널
우치다 히로시 지음, 김수정 옮김 / 서사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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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미안해라고말하고싶었어

 

사람은 말이든, 행동이든 표현을 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떠한 마음인지 알 수 있다.

만약 어떠한 방법으로든 표현을 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또 다른 상대방을 이해할 수도 없고 어쩌면 오해만 깊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었으니까 말이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그나마 사랑해’, ‘좋아해라는 긍정적인 표현은 정말 많이 한다. 낯간지럽더라도, 혹은 부끄러워 몸서리를 칠지언정 서로에게 긍정적인 표현과 말은 많이, 자주 하는 편이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 인간관계를 맺어간다.

 

하지만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 때, 혹은 오해가 생겼을 때 우리는 그 상황을 피해가거나 핑계 아닌 핑계로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만하지 상대방에게 미안해라는 사과의 말 한마디를 건네지 못한다. 그건 왜 일까? 왜 그 한마디가 어려울까? 정말 그 한 마디면 모른 일이 다 해결이 되고 서로의 감정이 풀릴텐데.. 왜 그 한마디가 서로 어려워서 가까웠던 인간관계마저 끊어져 버리는 걸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그런 사람 중에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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