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타이밍
주미경 지음, 오이트 그림 / 키다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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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이었을까..?

사춘기 딸아이와 함게 [고백타이밍] 책을 서로 읽으면서 키득키득 거리는데...

어찌나 오글오글거리는지 말이다...

“엄마도 어릴 때 누구 짝사랑한 적 있어?”

“엄마는 누가 엄마 좋다고 고백한 적 있어?”

우리 딸은 왜이리 궁금한 게 많은지....;;;;;

아마도 지금 다니는 학교가 시골 작은 분교라 6학년이 혼자고 남학생이 없다보니.. 연예가 무엇이랴.. 누군가를 좋아하고 좋다고 해 줄 이도 없었지...;;;

그래도 이제 중학생이 되면 그래도 멀지만 학생들이 많은 학교로 가니까 이런 두근거림을 느껴볼 수 있을까??

두 아이를 동시에 좋아해 버리게 되는‘구해근’

짝사랑이자만 그래도 뭐 그게 무슨 대수라고!! 그렇지만 그런 나도 조금은 힘드네.. ‘방보미’

난 여친 없어도 혼자서도 괜찮은데.. 꼭 여친이 있어야 하는걸까? ‘명태송’

난 언제나 인기가 많은데 왜 이번엔 너지? 그런데 왜 넌 나를 보지 않아? ‘설연두’

난 모태솔로지만.. 내가 봐도 내가 별볼일 없는 건 알지만 그래도 넌 아냐!! ‘김래미’

이렇게 다섯 명의 친구들의 좌충우돌 연예/사랑 이야기.

이들의 사랑과 고백 타이밍

내 마음대로 될 것 같지만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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