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창문 밖의 별 다봄 어린이 문학 쏙 2
온잘리 Q. 라우프 지음, 정회성 옮김 / 다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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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갑자기 하루 아침에 아빠와 엄마가 사라진다면 어떨까? 나는 지금 어른인데도 불구하고 옆에 엄마라는 존재가 없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막막하고 가슴이 먹먹한데 말이다. 애니야와 노아는 어린 나이에 엄마 아빠의 부재를 느꼈다. 그리고 그 두 아이는 위탁가정에 맡겨졌다. 위탁가정. 말 그대로 그 아이들이 지낼 수 있는 곳이 나타날 때까지 임시로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곳. 가끔 방송에서 보고, 이야기로만 들었던 것을 이렇게 책으로 접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애니야는 어느 날 새로운 별이 나타났다느 말에, 그 별이 엄마의 심장을 갖고 태어난 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찾으러 가려고 하는데.. 그들을 도와주려는 친구들이 있다. 벤과 트레비스. "왜 나를 돕는 거지?" "굳이 말하자면 우리는 모두 위탁 아동이거, 위탁 아동들은 함께 뭉쳐야 하니까." 그들은 어쩌면 위탁 가정에서 미움을 받아 입양자체가 불가할지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모험을 하기로 한다. 이름하여 "별 사냥꾼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그런 이유가 아니어도 누군가 엄마를 찾고 있다면 도와야 한다고 생각해. 그 애의 엄마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 말이야." 같은 상처를 가진 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리고 그들끼리 서로 위로하고 함께하는 모습이 어쩌면 내가 바라보지 못했던 현실이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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