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학년이 되면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본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런.. 정말 난감했어요. 저희는 시골마을에서 사는데 학원도 없고, 학습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엄마표 아빠표인데.. 무얼 어떻게 가르쳐주어야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냥 학교공부도 아니고 총정리라서요. 그래서 알아보다가 지학사 진단평가 문제집을 보고 하게 되었어요. 한쪽 씩 설명이 나와 있고, 문제는 시험이랑 똑같나봐요. 모의고사라는 이름의 시험이 나왔는데 정말 우와.. 초등학생도 이렇게 하는구나 싶었어요. 남은 2주동안 열심히 풀고 4학년을 맞이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