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아
마리 파블렌코 지음, 곽성혜 옮김 / 동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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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겨울방학 때 읽을 책으로 무엇을 읽을까 하다가 "사마아"라는 책을 선택했다. 대대로 남성들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사마아라는 여자 아이의 모험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냥 환타지일까? 아니면 모험 이야기일까 싶었지만 그 안에는 자연 환경 파괴라는 주제가 숨어 있었다. 가연환경(기후)와 여성의 지배와 용기, 그리고 생명을 존종하는 모든 내용이 이 책 [사마아]에 녹아내려져 있는 것 같다. 분명히 어려운 주제이고, 내용일텐데.. 아이와 함께 술술 내려간다는 것은 이야기 형식으로 주제를 풀어나갔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여자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이기에 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그녀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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