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천재가 간다 1 : 아빠 구출 대작전 456 Book 클럽
엘리스 위너 글, 제레미 홈즈 그림, 이주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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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위너 글, 재러미홈스 그림/ 이주희 옮김

"재러미홈스"는 '볼로냐라가치상'을 받은 화가랍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글이랑 너무너무 매치가 잘되는 그림..역시 재러미홈스입니다..^^

 

표지부터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과 색감..ㅎㅎ

천재.. 그것도 쌍둥이 천재가..아빠를 구하기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머리말- 읽고 완전 황당..당황..

이제부터 시작..

이것으로 끝.

 

울딸은 이 머리말이 맘에 들었다고 친절히 답을 했네요..

"네"

 

머리말이 시리즈 처럼..진짜..진짜진짜로.. 계속 되어지고..

중간중간 확인되는 문제와..

어떤이야기가 펼쳐질지..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더불어 문제를 풀어야해서 이야기를 더 꼼꼼하게 읽게 되구요

 

표지나 반복되는 머리말처럼 쌍둥이 형제는 독특하게 태어납니다.

이 쌍둥이 형제가 펼치는 독특하고, 기발한 이야기..

 

  템플턴 가의 쌍둥이 애비게일과 존은 12살에 엄마를 잃고 대학교수인 아빠와 살게되죠... 템플턴 교수는 발명에 재능이 있어서 많은 발명품을 만들었고, 아빠의 능력을 물려받아서인지 쌍둥이 모두 비상한 재주를 가지고 태어나네요... 암호 십자말풀이가 취미인 애비게일은 언어 능력이 뛰어나고, 존은 조립과 해체를 수시로 하는 드럼이 취미라 뭔가를 조립하고 만들어 내는 데는 자신 있는 친구죠..

언어 천재 애비게일과 조립 천재 존이 곤경에 빠진 아빠를 구하는 과정에서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단서들이

하나, 둘 모여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는 탄탄한 구성과 딘 형제를 혼내주는 짜릿한 결말..^^

읽으면서 내용이 궁금해지고..긴장되고..통쾌하고..^^

대한민국, 체코,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칼, 루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스페인, 터키등..

12개 국에 판권을 수출한..정말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소개합니다..

"이것으로 진짜진짜 끝"

과연그럴까?

ㅎㅎ

책을 덮을때 까지 유쾌하고 기존책과는 정말 다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했네요...^^

 

공연보러 갈때 책을 챙겨 가져갔네요..

중간중간 책보면서..

애비게일과 존의 매력에 흠뻑 빠진 울딸..

엄마가 없어서 불쌍하긴 하지만..씩씩해서 아주 맘에 든다네요..

그리고 재미있게 잘 봤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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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로 시작하는 어린이 인문학 - 똑똑똑! 생각의 문을 여는 인문학 질문 76가지
뱅상 빌미노.샤를로트 그로스테트 지음, 박언주 옮김, 에르베 플로르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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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문학이란?? 뭘까?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다.
인간의 사상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영역으로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의미한다.
인간은 혼자 살수없는 사회적 동물이다..는 개념에서 시작한다면..
 
가정에서 부터 첫 사회생활?을 하게 되는 아이들에게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은 호기심의 대상이다. 그러다 학교라는 커다란 사회에 들어가면 더 궁금하고 더 부딪히고..그러다보니 자연히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의 이 같은 질문에 100% 정확하게 답을 해주지는 못했던거 같다.. 설령 답을 한다해도 계속해서 되묻는 질문에 곤혹스럽기만 하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답을 찾고 그 속에서 새로운 생각들과 개념들을 정리해가면서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워가며 사회와 어울려 갈수있는  기초를 닦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아이들의 질문은 생각의 문을 여는 출발점이며 인문학의 시작인것 같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답, 그리고 가치를 스스로 찾아가게 도와주면서
 더 나은 활동을 할수있도록 도와주는 첫 단추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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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숲 체험 학습 역사 숲 체험 학습 1
박정훈.시원혜 지음, 정가애 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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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역사 숲 체험 학습, 어떻게 해야 좋은 경험이 될까요?

 

첫째, "어디를 갈까?' 보다 '무엇을 할까?'를 더 생각하세요..

둘째, 많은 것을 알려고 하기보다 작은 감동을 갖도록 하세요.

셋째, 스스로 선택하고 계획해 보세요.

넷째, 조금 느리게,자세히 보세요.

 

아주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박물관 체험학습 어떻게 할까?>

박물관은 어떤곳인지..관람을 할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어 아주 유익합니다..

돌아다녀 다리아프고 지루한 곳이 아닌..재미있는 곳으로 만들어 주는 팁도 알려주네요..

 

하나, 그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교감하여 유물을 자세히 보세요

둘, 여러차례 나누어 방문해보세요

셋, 전시안내 해설사를 따라 관람해보세요

넷, 기념품을 하나 사 보는것도 좋은 경험이에요

 

 

그리고 하나더! <생태지식>으로..

아이들의 통합 영역으로 재미있는 나무와 꽃 이야기가 재미있게 실려있어요..

 

이렇게 책 전체적으로 그곳이 어떤곳인지에 대한 설명과

위치도와 주소, 그리고 관람안내까지..아주 친절하게 소개되어있구요..

이책 하나면..정말 박물관이나 궁궐이나..성곽등..

지겹거나..따분하거나..재미없진 않을거 같아요..

역사유적지를 좋아하는 저로썬...완전 득템했네요..ㅎㅎ

 

그리고 뽀너스책..완전 맘에 드는...활동지입니다..^^

 

아이와 여기저기 체험을 많이 다녀보았지만..

무작정..떠나기 일쑤였지요..

여름방학엔 역사지 탐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저에겐 아주 아주 구세주 같은 책이네요..

인터넷 뒤지지 않아도 되고..이책 한권이면..다니면서도 볼수있고..

아주아주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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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 브라더스 문학의 즐거움 43
마리베스 볼츠 지음, 김현우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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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정을 아이들의 앙증맞은 감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정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을 해낼수 있는 용기를 주는 것이다."-랠프 윌도 에머슨

 

뱅크스트리트 사범대학 선정"최우수도서"

로드아일랜드 주 어린이 도서상 후보작

<개를 사려고 개똥 청소를 시작한 웃음폭탄 두친구의 기상천외 모험기~!!>

 

 

친형제마냥 붙어 다니는 두 친구 러셀과 숀은 사나운 개를 키우는 게 소원이다.  무시무시한 개를 앞세워서 가난하다고 무시하고 괴롭히는 아이들을 혼쭐내고 싶죠. 둘은 개에 관한 온갖 책들을 읽고 개똥 집게까지 마련했지만, 정작 개를 살 돈이 없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강아지 한 마리 값인 200달러를 벌기 위해 밤낮으로 개똥을 치우는 청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데 닉아저씨는 조금 수상하고 이상하고  왠지 맘이 편칠 않죠..^^

 

닉아저씨의 정체를 알게 되고 러셀과 숀은 불쌍한 개들을 풀어주어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것처럼..

동물보호국과 경찰에 닉아저씨를 고발하게 되고..그 덕에 두 친구는 멋진 아이들이라는 칭찬을 받지요..

 

개똥을 치우는 일을 하면서 두아이는 더 친해지고..더 멋진 우정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면서..

그리고 스스로 목표를 세워서 그 목표를 위해 어떻게 할지..차근차근 계획을 세워가는 모습에서..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잘 이겨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멋지게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해내는

러셀과 숀..을 통해 아이들은 자립심을 키워갈거 같아요..

 

더불어 강한 힘을 등에 업고 자기를 과시하려는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좀더 어른이 되어갈것 같구요.. 꿈을 향한 열정을 알려주는 동시에 올바른 방향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들의 멋진..성장동화 같아요..

 

제목부터 우스꽝스러워서..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개똥브라더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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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램프 제1권 - 비밀지하요새
천하패창 지음, 곰비임비 옮김 / 엠빈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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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패창~인터넷소설을 즐겨보던 그가 여자친구의 부족한 2프로를 채워주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첫페이지 지은이소개란이 참 인상적이었다.

 무협소설이나 환타지소설보다는 그냥 사랑이야기 나오는 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아이 엄마가 되고나서 첨으로 접한 색다른 책이었고 경험이었다.

야기의 처음은 할아버지(호국화)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많은 재산이 있었지만 마약과 도박에 빠져서 재산을 탕진해 버린 호국화..그런 그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착한 쥐, 그 쥐를 죽인 왕이강자를 죽여 위기에 처하지만...한낱 쥐에게도 인의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군벌대장이 배려하여 군인이 됩니다.

그러나 예전 살았던 모습을 잃지는 못하고..다시 힘들어진다..그리하여 예전에 귀신이 일러준 무덤을 찾아갔다가 강시에게 심장과 간을 빼앗기고 강시의 하수인이 되고, 여자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행하던 중 풍수도사인 손선생을 만나서 목숨을 구했지만 손선생은 강시의 공격으로 인한 내상으로 죽고 만다. 그 손선생의 유품..십육자 음양풍수 비서를 받게된다..

풍수를 봐주고 살던 호국화가 공개비판로 인해 죽게되고, 호팔일은 부모와도 떨어져서 살게되고..

그러다 아버지의 친구의 추천으로 군에 입대하게 된다..특이한 경험들을 쌓게 된다..동지들과 함께 곤륜산에 올라간다. 그곳에서 또 한번 위기를 겪게되는데 불무당벌레다. 정말이지 이녀석들은 사람에게 달려들어 그 사람의 온몸을 불로 달궈버린다. 끔찍한 장면들을 어찌나 잘 나타냈는지..박수를 보낸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남은사람들은 계속 모험을 시작한다. 눈사태가 나고 그 속에서 패왕도룡뇽을 만난다.

잘 빠져나왔으나 후에 군대생활을 접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러면서 우연한 기회에 친구인 뚱보와 함께 골동품업자를 만나 도굴에 대한 제의를 받고 고민을 하고..도굴자가 될것을 결심하게 된다.

도굴꾼들의 이야기에 대해 많이 알고 있던 호팔일은 뚱보와 우심산 야인골에 있는 무덤을 도굴하자는 계획을 갖고 우심산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그곳에는 연자와 고향 사람들이 반겨주고 산을 잘아는 자영과 늑대개 그리고 사냥개를 데리고 뚱보와 호팔일은 길을 떠나는데  비밀지하요새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모험은 시작된다. 
 
이런 모험류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은터라..뭐 별다르겠어 하는 생각으로 읽어내려가던 생각을 완전히 바꿔버렸다..중국의 역사와 문화까지 고루고루 알수 있었고 특이하게 나오는 괴물이나 요괴들이 역시 이 환타지 소설의 묘미가 아니었나 싶다.

1권 마지막부분에 나와있는 고스트램프 참고자료를 통해 또한번 중국의 역사나 문화용어를 더 자세하게 알수 있었고..중국 음식이름이랑 도굴용어까지 책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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