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지 유령 저택 세트 - 전4권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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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유명한 어린이 책 작가- 부루퉁B.그럼플리

부동산 중개업자-다파라세일

그럼플리 변호사-E.개그

출판사사장-책만봐터너

초자연적현상에 대해 연구하는 부부-뻔뻔하니호프와 김팍새니호프 교수

호프교수부부의 열한살 아들-드리미호프

사설탐정-빈스

그리고... 으슥한 43번지에 집을 지은 귀부인-올드미스 스푸키


 

《43번지 유령 저택》은  새로운 책을 쓰기 위해 ‘으슥한 공동묘지 길 43번지’에 있는 ‘유령 저택’에 들어온

어린이책 작가 그럼플리가 이미 그곳에 살고 있는 소년 드리미 호프와 유령 올드미스 C. 스푸키와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편지, 이메일, 신문, 리플릿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정말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지요..

이름 만큼이나 개성있는 등장인물들이 편지로만 의사소통을 한다는 게 매우 흥미롭고, 유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옮긴이 노은정 님의 말씀도 아주 잼있었구요..

우체국을 통해 의사전달을 한 등장인물들은..

우체국보다 더 중요한건 사랑이라고..말하는 장면에서..

마지막까지 아주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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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3
태미라 글, 강경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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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빠랑 축구경기를 보러간 사또는

축구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이 나간 자리에 쓰레기를 보면서

아빠랑 줍게 되지요..

 

"쓰레기"란 쓸어기 란 옛말에서 유래되었대요..-빗자루로 쓸어서 모아진 오물 이란 뜻이지요..

이일로 인해 방송을 타면서 쓰줍소(쓰레기를 줍는 소년)유명해진 사또..

인생최대 미스터리 사건이지요..^^

 

지도에도 없는 섬-플라스틱 아일랜드 라고 합니다..

거대한 쓰레기 섬을 7대륙이라고도 하구요..대부분이 플라스틱이라..플라스틱아일랜드라고 한답니다..

이 쓰레기가 바다로도 흘러간다고 하는데..정말 끔찍합니다..

 

또한 바다동물들은 비닐봉지가 무섭다고 합니다..

비닐봉지는 먹이인줄 알고 바다동물들이 삼켜 질식해서 죽는다고 하네요..

비닐봉지도 그렇고 행사때 날려보내는 풍선또한 그렇다고 합니다..

각국에선 비닐줄이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구요..

 

새하얀 화장지 속 새까만 비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화장지는 나무를 잘게 부순 펄프로 만들고 이게 누런색인데..

하얗게 만들기 위해 형광물질을 넣는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화장지는 잘 보고 사야겠어요..

 

4월 4일은 종이 안쓰는 날이라고 합니다.

4월은 영어로 에이프릴(april),에이프릴의 A, 4일의 4 합쳐서

종이 안쓰는 날이라고 하네요..

<나만의 특별한 재생종이 만들기>도 한번 실천해봐야겠어요

 

<나무젓가락이 모래바람을 몰고 온다>

나무젓가락의 90%이상이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중국의 숲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불어오는 황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휴대전화나 게임기가 고릴라를 화나게 한다네요..

이것들을 만들기 위해 콜탄이라는 광물이 필요한데..

광물이 묻혀있는 공원이 멸종위기에 처한 고릴라의 마지막 서식처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콜탄을 얻기위해 공원을 마구 파헤치고 있어 고릴라가 위험에 처해있네요..

 

<공유경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공간,재능등을 자기만 쓰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빌려주고 함께 나눠쓰는 걸 말한다..

자원낭비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이고..환경오염도 덤으로 줄고..

꼭 필요한 공유경제..실천해야할거 같아요..

 

정말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그로인해 나타나는 기후변화등..

사또를 만나면서, 사또네 가족처럼..

쓰레기에 대해 정말 조금만 관심가지고 실천한다면..

지구는 지금보다 훨씬 건강해지고 행복해질수 있다는걸 느낄수 있을 것이다..

한 가정의 엄마로써..사또의 엄마처럼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정말 실천하는 지구를 사랑하는 엄마가 되기로 결심했다..ㅎㅎ

아이역시..함부로 버려지는 쓰레기들에 대해..반성하고..

꼭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제2의 사또가 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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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전 공룡오줌이 빗물로 내려요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5
강경아 글, 안녕달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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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톡

오랜 옛날 공룡들이 누었던 오줌이 먼길을 돌고 돌아

오늘 비가되어 내려요..

 

1. 구름을 이룬 물방울들이 한데 뭉쳐 무거워지면 비가되어 땅으로 떨어져요..

2. 땅으로 떨어진 빗방울들이 모이면 빗물이 돼요..빗물은 땅속에 스며들어 고여요..

3. 땅속에 스며들지 못하고 땅위에 남아있던 빗물은 햇빛이 비치면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요..

4. 하늘로 올라간 수증기는 바람에 실려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다 작은 물방울이 되어 구름을 이뤄요..

 

그 옛날 우리 조상들도 빗물을 모아서 생활수로 쓰기도 했듯이..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 쓰나미가 덮쳐서 살아있는 사람들이 당장 마실수 있는 물이 필요했을때..

빗물이 마실물을 대신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빗물을 모아서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빗물대신 강물을 끌어와 수돗물로 만들어 쓰거나 깨끗한 지하수를 퍼올려서 쓰지만..

커다란 건물을 올릴때마다..거미줄처럼 얽히고 설킨 지하철을 만들때마다..

자동차가 내뿜는 매연과 도시의 콘크리트 건물들의 뜨거운 기운에

비가 내려도 금방 땅이 말라버린다.

 

하지만..빗물오염은 점점 심해지고..

우리가 좀더 편리하게 생활하려고 많은 에너지를 쓰고..

배기가스와 매연 그리고 방사능까지..

 

모든 물의 시작인 빗물이 오염된다면..

땅에서 자라는 동식물이 병들고

강이나 바다에 사는 생물도 병들고

결국은 그것을 먹고사는 우리에게 피해가 돌아오고..우리 생명까지 위협을 받게 된다..

 

자연보호를 하고..깨끗하게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안전한 자원으로 만들수 있을것이다..

 

빗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쓰면 지구를 건강하게 지킬수 있다..

빗물은 자연과 우리를 살리는 최고의 물이란걸 잊지 말아야겠다...

 

수도박물관추천 도서~!!

<1억년전 공룡오줌이 빗물로 내려요 >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물의 중요성과

그 물의 시작은 빗물~!!이라는 것..

물이 부족하면 생물들이 사라지고 생태계가 파괴되지요..

전세계적으로 물부족이 온다면 어떻게 될지..정말 생각만 해도 끔직하네요..

우리가 쓰고 마실 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아껴쓰기도 해야하고..

보호하는데도 노력해야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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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에 딱 걸린 날 읽기의 즐거움 15
다니엘르 시마르 글.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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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양심에 딱 걸린날>

제목만 들어도 뭔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있었던듯하다..

요즘은 서평하면서..아이책을 읽고  제가 더 잼있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심의 세계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 든다..

이책을 읽고 그랬다..

신청은 했지만..캠프에 참가한 줄리앙은 영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시설도 그렇고..분위기가 영 싫다..

무심하게 자기를 버리고 떠났다고 생각한 줄리앙은 잠시 슬퍼지다가..

방을 같이 쓰게 될 악동 친구 세드릭을 만난다..

세드릭과 함께 하면 뭐든 잼있어진다..

몰래 과자를 훔쳐먹고

여자친구들 숙소에 거미풀기, 수영하다 집게발로 여자친구들 놀래키기

결정적인 일은 울보 앙토넹의 소중한 목걸이를 숨기는 것까지..

캠프생활이 너무너무재미있다..

그러다..일이 커지자..착한 줄리앙의 양심이 꿈틀댄다..

앙토넹의 소중한 목걸이는 다름아닌 돌아가신 엄마의 유품..이었던것..

목걸이를 돌려주자고 사실대로 말하자고 해도 세드릭이 심통을 부리는데..

결국 착한 양심이 이기게 되고..

세드릭의 비밀도 알게되면서..둘의 미묘한 감정까지..

 

이 책은 잘못을 했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 용기 있는 행동인지 깨닫게 하는 것 같아 아이들 인성에 아주 좋은것 같다..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고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얼마나 가치 있고 아름다운 일인지 깨우쳐 주고..심술쟁이 세드릭 또한 엄마잃은 슬픔을 느끼는 앙토넹처럼..

아빠를 잃은 슬픔을 나름대로 체득하고 이겨가고 있는 중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유야 어떻든..아이들만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우리아이는 또 다른 감정을 또 배우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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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마음이 커지는 108가지 이야기
윤지원 엮음 / 너울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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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게 두가지 1. 나를 가꾸기와 2. 다른사람과 친해지기로 구성되어있고...

각장은 다시 다섯개의 작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책 내용은 이렇습니다..

소제목 아래..영어로 표현을 다시 해놨고..

이야기 시작은 꼭 예문..을 들어서 역사적 인물들의 교훈적 삶의 이야기로 이해를 도왔구요..

<생각해보아요>는 내용을 다 읽어보고..다시한번 나의 생각,나의 느낌을 한번더 생각하게 하네요..

무엇보다..그 제목에 맞게 삽화된 그림이..

너무 앙증맞고..귀엽고.. 내용에 딱딱 맞아서.. 한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어린이는 풀에 비교하면 싹이요. 나무에 비교하면 순인 것을 알자.

어린이를  떠나서는 우리에게 아무런 광명도 희망도 없는 것을 깨닫자."

이책 머리말에 나온 방정환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가능성이 정말 무한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건지..

가정뿐 아니라..사회전체가 노력해야한다고 보고 있네요..^^

 

정말 맞는 말인거 같아요..학교에서도 문제 있는 아이들 보면..

뒤엔 꼭 문제있는 가정이 나오는건..아이들에 대해 소홀한 어른 탓이 아닐까합니다.

 

그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또 어른이 되고..

또 아이를 낳고.. 되풀이 되면 우리사회는 정말 우울해질것 같아요..

 

우리아이 하나하나가 정말 귀한 존재이고..자기 삶의 주인이 바로 자신이라는걸 알게 해주고..

그러면서 어려움을 극복해나갈수 있는 힘을 기를수 있게 해주는 아주 밑거름이 되는 책같아요..

아이가 짧막한 내용이라..쉽게 읽어서 아주 좋아요..

잠자기전에 읽어주기도 하고..

혼자서 목록찾아서 읽어보기도 하더라구요..

 

우리아이의 마음거울 108가지 이야기..^^

아이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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