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3
태미라 글, 강경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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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빠랑 축구경기를 보러간 사또는

축구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이 나간 자리에 쓰레기를 보면서

아빠랑 줍게 되지요..

 

"쓰레기"란 쓸어기 란 옛말에서 유래되었대요..-빗자루로 쓸어서 모아진 오물 이란 뜻이지요..

이일로 인해 방송을 타면서 쓰줍소(쓰레기를 줍는 소년)유명해진 사또..

인생최대 미스터리 사건이지요..^^

 

지도에도 없는 섬-플라스틱 아일랜드 라고 합니다..

거대한 쓰레기 섬을 7대륙이라고도 하구요..대부분이 플라스틱이라..플라스틱아일랜드라고 한답니다..

이 쓰레기가 바다로도 흘러간다고 하는데..정말 끔찍합니다..

 

또한 바다동물들은 비닐봉지가 무섭다고 합니다..

비닐봉지는 먹이인줄 알고 바다동물들이 삼켜 질식해서 죽는다고 하네요..

비닐봉지도 그렇고 행사때 날려보내는 풍선또한 그렇다고 합니다..

각국에선 비닐줄이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구요..

 

새하얀 화장지 속 새까만 비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화장지는 나무를 잘게 부순 펄프로 만들고 이게 누런색인데..

하얗게 만들기 위해 형광물질을 넣는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화장지는 잘 보고 사야겠어요..

 

4월 4일은 종이 안쓰는 날이라고 합니다.

4월은 영어로 에이프릴(april),에이프릴의 A, 4일의 4 합쳐서

종이 안쓰는 날이라고 하네요..

<나만의 특별한 재생종이 만들기>도 한번 실천해봐야겠어요

 

<나무젓가락이 모래바람을 몰고 온다>

나무젓가락의 90%이상이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중국의 숲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불어오는 황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휴대전화나 게임기가 고릴라를 화나게 한다네요..

이것들을 만들기 위해 콜탄이라는 광물이 필요한데..

광물이 묻혀있는 공원이 멸종위기에 처한 고릴라의 마지막 서식처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콜탄을 얻기위해 공원을 마구 파헤치고 있어 고릴라가 위험에 처해있네요..

 

<공유경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공간,재능등을 자기만 쓰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빌려주고 함께 나눠쓰는 걸 말한다..

자원낭비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이고..환경오염도 덤으로 줄고..

꼭 필요한 공유경제..실천해야할거 같아요..

 

정말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그로인해 나타나는 기후변화등..

사또를 만나면서, 사또네 가족처럼..

쓰레기에 대해 정말 조금만 관심가지고 실천한다면..

지구는 지금보다 훨씬 건강해지고 행복해질수 있다는걸 느낄수 있을 것이다..

한 가정의 엄마로써..사또의 엄마처럼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정말 실천하는 지구를 사랑하는 엄마가 되기로 결심했다..ㅎㅎ

아이역시..함부로 버려지는 쓰레기들에 대해..반성하고..

꼭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제2의 사또가 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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