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코틀린 - 코틀린 컴파일러 개발자가 알려주는 코틀린 기본기 87
브루스 에켈.스베트라나 이사코바 지음, 오현석 옮김 / 길벗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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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출판사에서 개발자 리뷰어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그동안 기본서를 보지 않고, '자바에서 코틀린으로', '코틀린으로 배우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같은 책만 봤습니다.

뭔가 기본이 안된 상태에서 팁 위주로 공부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코틀린은 초보지만, 프로그래밍에는 초보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접근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잘 못한 것 같네요.

하나의 언어를 배우려면 기초부터, 그 언어가 나온 이유부터 차근 차근 알아가면서 배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도 그렇게 보면 따라하기 식의 기초책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프로그래밍 초보자를 위한 1,2부도 잘 되어 있고,

각각의 짧은 예제로 코틀린 개발에 필요한 개념들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경력자인 경우 기초부분인 1부, 2부를 요약만 보고 넘어가라고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1부, 2부가 좋았기 때문에 그냥 순서대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제는 클릭만 하면 동작하게 되어 있어서 오히려 불만이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타'라는 말이 있듯이 직접 타이핑에서 오는 학습이 있는데,

너무 친절한 소스가 저를 게으르게 만드네요.

코틀린이나 프로그래밍 초보에게 추천할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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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에서 코틀린으로 - 코틀린으로 리팩터링하기
덩컨 맥그레거.냇 프라이스 지음, 오현석 옮김 / 한빛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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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2023년 첫 책은 kotlin 책이네요.

업무에 직접 kotlin을 사용하지 않아서 거의 kotlin에 대해서는 초급자와 같습니다.

기존에 책한권을 보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실전에서 사용하지 않으니 전부 낯설구요.

이 책은 kotlin의 기본 문법을 다루지 않습니다.

가상의 회사의 애플리케이션(트래블레이터)을 java에서 kotlin으로 리펙토링하는 예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리팩터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java와 kotlin이 공존하는 것으로 상정하고 있어서 양쪽을 지원해야하는 복잡함이 있습니다.

실제로 있는 소스에서 변환한다면 많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java예제 자체도 1.8을 사용하는 저한테는 낯선 문법이 눈에 보이네요.

저자들은 언어마다 '결'이 다르다고 표현합니다.

OPP, FP의 차이는 철학이 다르다고 할텐데요. 여기서 사용된 java소스도 어느정도 FP의 영향을 받은 것이고,

변경된 Kotlin소스도 OOP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결'이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결'은 해당 언어가 추구하는 방향/특성 정도로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ava스러웠던 소스를 kotlin스러운 소스로 변경하는 거죠.

기본적으로 java보다 kotlin이 좀 더 짧게 표현이 가능합니다.

물론, 짧은게 전적으로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큰 장점이죠.

저자의 의도는 아닐 것 같지만, 읽으면서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kotlin보다 java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kotlin을 java로 설명해준 것처럼 볼 수 있었습니다.

java에서 kotlin으로 넘어가려는 개발자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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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 1:1 과외하듯 배우는 컴퓨터공학 자습서 혼자 공부하는 시리즈
강민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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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2022년 마지막으로 읽은 책이 될 것 같은데, '혼자 공부하는 ... 시리즈'는 처음 접한 것 같네요.

간단히 평한다면 처음 프로그래밍을 시작할 때 한 번쯤 읽어 봤으면 합니다.

컴퓨터 구조와 OS에 대해 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전공서적이나 메뉴얼 같은 것은 깊게 파는 대신에 넓지 못해서 보고 나면 이 나무가 어디에 속한 나무인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넓게 다루어 그런 우려는 없습니다.

또한 프로그래밍에 필요하지만 어려운 주제인 스케줄링이나 프로세스, 쓰레드, 동기화, 데드락에 대한 설명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깊이로 다루고 있어 조금 더 깊은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합니다.

어려운 주제를 쉽게 풀어 놓은 저자의 능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취업을 하기 위해 면접을 준비한다면 정리해볼 수 있는 노트를 별도로 제공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꼭 면접이 아니더라도 가끔 용어 노트를 보고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용도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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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 리스크 주도 접근법
조지 페어뱅크스 지음, 이승범 옮김 / 한빛미디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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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요즘은 아키텍처 책을 계속 보게 되네요.

이 책을 보고 처음 받은 인상은 딱딱하다 였습니다.

요즘 못 보던 Hardcover 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보던 책들이 좀 더 가볍게 쓰여져 있었다면, 이 책을 좀 더 진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아마도 '아키텍처 무용론'에 대한 저자의 대답으로써 이 책을 쓴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한 것을 간단히 정리 하자면,

어떤 소프트웨어도 아키텍처가 없는 것은 없고, 별로 도움이 안되는 부분까지 아키텍처를 만들어서 비판을 받고 있으니,

리스크가 높은 부분은 좀 더 아키텍처를 잡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좀 더 간편하게 하는게 좋겠다는 것이고,

아키텍처의 적절성의 평가는 리스크 감소에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내용이기는 한데, 이런 적절, 적정 또는 중용 같은 단어는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고,

결국 경험과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는 가이드 제시가 아니고

아키텍처를 결정하는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저자가 말하는 방법론인 '리스크 주도 모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는 부분으로 3장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부는 구체적인(?) 모델들을 설명합니다.

특별히 번역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제가 사용하던 용어와 좀 다른 범주로 쓰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또는 잘 못 사용하던?)

읽고 이해하는게 쉽지는 않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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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아키텍처 The Hard Parts - 분산 아키텍처를 위한 모던 트레이드오프 분석
닐 포드.마크 리처즈.세막 데그하니 지음, 이일웅 옮김 / 한빛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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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기존에 읽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101"의 후속편 같은 책이네요.

(https://blog.naver.com/siva6/222684162395)

기존 책도 그렇지만, 이 책 역시 '모든게 트레이드오프'이고, '최적은 그때그때 다르다'는 생각은 동일하게 견지하고 있네요.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 것은 동일합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정답이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러 트레이드 오프 중 최적은 항상 문제마다 다르니까요.

이 책은 전작과 같이 독자가 아키텍처를 문제상황에 맞춰서 잘 결정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작이 있다보니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전작은 여러 알려지 아키텍처를 비교해 주었다면,

이번 책은 MSA로 전환하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방법과 어떻게 선택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다 보니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제가 일하는 회사 상황과 겹쳐 보이는 부분도 많았구요.

시스템을 나눠야 할지, 합쳐야 할지 어떤 수준으로 해야 할지, 선택한게 맞는지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 읽지도 않은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는데요.

이 책은 절반정도(파트1) 읽었을 때,

함께 읽어보면 서로의 생각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회사 팀원들에게 추천했습니다.

책의 목표가 아키텍처 개별적인 설명이 아닌, 여러 가지 방법 중 어떤 걸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 지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나오는 개별 아키텍처나 패턴에 대한 이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건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하겠죠.

아마도 많은 회사들이 기존 아키텍처에서 MSA로의 전환을 생각하거나 추진할 텐데요.

좋은 가이드가 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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