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함수 & 수식 바이블 -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엑셀을 알지 못하는 사람)


사실 요즘 시대에 살면서 20대 후반이 다 돼가는 젊은이 나이임에도 

엑셀을 다룰 줄 모른다는 것은 아주 큰일이다

음... 맞다, 사실 내 이야기이다

웃프지만 엑셀 함수나 수식 등 아무것도 넣고 할 줄 아는 게 없다

그런데도 참 신기한 건 내 직종이 사무직이라는 것이다 

(... 아이러니)


하여튼 눈치도 눈치지만 나 자신이 너~무 답답하기에

뭔가 수라도 써야겠다 싶은 마음이 벌써 1년째다

당장에 뭘 배우자고 하기엔 시간 등 여유가

도무지 1도 없기에...

그냥저냥 흐지부지 살고 있었다


최근에 주변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요즘은 책으로도 

설명이 아주 잘 나와있어서 독학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했더니 엑셀 책 종류만 어마어마하다

... 그렇게 또 마음을 접나 싶은 찰나에

한빛미디어의 <엑셀 함수&수식 바이블>이라는 책을 만났다

굉장히 두꺼운 책이기에 첫 만남부터 겁먹었다

친구들한테 장난을 하나 치자면... 사람 치면 흉기가 될 수도 있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음,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목차는

수식의 기본과 이해를 돕는 것부터 시작한다

수식 제한 사항, 표시 형식 설정 방법, 날짜와 시간 데이터 관리 방법,

위치 셀 참조 방법, 연결 파일 끊고 수식을 값으로 변경 등

매우 알찬 내용으로 스타트를 해서

수식 사용에 도움 되는 엑셀 기능, 수식 문제 해결하기, 판단 함수, 

편집 함수, 집계 및 통계 함수, 날짜와 시간 함수,

참조 함수, 배열의 원리... 그리고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배열의 수식으로 마무리 된다


 정도면 말해 뭐해~ 엑셀 함수와 수식은 당연히 마스터!

가장 칭찬할 부분은 실전에 사용 가능한 목록이 따로 있었다는 점이다

좀 급할 땐 뒷부분을 참고하며 사용해보기도 했다

앞부분에 나오는 내용들은 차차 한 단계씩 연습 및 복습하며 공부할 예정이다

참 알찬 내용으로 가득한 문제집 느낌이다!


가격대나 두께가 조금 걱정이신 분들께 한마디 해드리자면,

가성 대비 정말 훌륭한 책이며 두께는 당연히 알찬 내용이 가득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정말 저처럼 엑알못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당장 학원 수강을 등록 못하시는 분들께는

엑셀 지침서 같은 느낌의 책이라 완전 추천해드려요!


엑알못뿐만 아니라

엑셀 관련된 책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한빛미디어의 <엑셀 함수&수식 바이블>을

권유해드립니다 :)




#.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놀고 싶지만 불안합니다 - 얼떨결에 어른이 되어버린, 당신에게 보내는 마음 처방전
주서윤 지음, 나산 그림 / 모모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하던 말이다

쉬고 싶어, 놀고 싶어 하지만 불안해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사실 19살이 되던 해에 친구들은 다들 곧 어른이 된다고 기뻐했는데,

나는 썩 기쁘지도 즐겁지도 않았다


"... 왜 다들 어른이 되고 싶어 할까?"


나는 어떤 문제에서든 책임이란 단어를 짊어지고 싶지 않았고

맛있는 떡볶이를 먹으며 늘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었다

풍족한 게 아니였기에 돈 걱정은 늘 있었지만...

그때와 어른이 되서인 지금의 돈 걱정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

그뿐만 아니라,

친구들보다, 더 나아가서는 쌩판 모르는 남들보다 

뒤처진다는 생각을 하니 몹시 더 불안하다


이런 내 마음과 불편한 불안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모모북스의 <놀고 싶지만 불안합니다>라는

책을 통해서 위로 받기로 했다


많은 내용 중에서도 <실수해도 괜찮은 이유>라는 

부분이 가장 와 닿았으며 너무 공감이 되는 말들이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20대 초반은 현실의 서글픔을 배우는 시기라고 한다

중간중간 행복한 추억들이 있겠지만 그만큼 슬픈 추억들도 많은 시기라고 말한다

이 말이 맞는 거 같다... 나는 아직 20대 후반에 서있긴 하지만...

초반 시절 "나는 왜 태어났을까? 왜 이렇게 살아야 할까?"하는

의문도 많았을뿐더러 힘듬의 연속이었기에 부정적인 생각도 참 많이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 당시에는 

왜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나 자신에게 의문이다


만약 그때 이 책이 있었더라면, 이 책을 알았더라면

"더 빨리 위로받고 다독임 받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사람은 다 똑같다고 얘기를 하는데,

왜 힘 들땐 자기 자신에게 엄격해지고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게 되는 걸까

어쨌든 나도 그렇고 타인들도 결국 사람이다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걸 꼭 생각하자

명심 명심


이 외에도 참 좋은 내용이 가득하

내 마음에, 가슴에 와 닿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다

살짝 울컥할 뻔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나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누군가도 이 책을 읽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30을 위한 싱글 언니의 1인 가구 생존법
신윤섭 지음 / 황금부엉이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취 생활이 5~6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나지만

사실상 늘 룸메이트들이 있었기에...

완전 나 혼자 홀로서기를 하는 건 이번에 처음이다

솔직히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건 다 룸메이트들이 알아서 했었다

나보다 자취 경력이 더 높았기에 방 계약도, 공과금 납부도 

심지어 전등 교체도 다 룸메이트들이 알아서 했고

난 그냥 칼 같이 나눈 돈을 룸메이트 통장에 입금만 할 뿐이었다

정말... 이번에 홀로서기를 하면서 느꼈다


"아... 난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구나..."


심지어 지금 자취방에 입성한 지 한 4개월쯤 된 거 같은데

주방 전등 하나가 나간 채로 계속 버티며 살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참 한심하구나...


뭐... 나 같은 사람이 분명 있을 거다

아니,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거 같다... 분명...!

그래서 뭔가 실용적이며 꿀팁만 모아놓은 그런 책이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내 눈에 신박하고도 솔깃한 표지 하나가 눈에 띄었다

(심지어 운 좋게 읽게 되었다... 흑흑 최고 ㅠ0ㅠ乃)

제목부터가 내 마음에 들어온다...


1인 가구 생존법


진짜 딱 내 이야기잖아? 나를 위한 거잖아?

읽어보니 자취 꿀팁이 A~Z까지 완벽하게 정리된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초반 부분에 나오는 라이프 팁으로...

난방 절약 방법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외출 버튼의 뜻과 적정 온도 등

정말 최근에 들어서 제일 필요한 팁이었다


이것 이외에도 혼자 주말을 보내는 방법, 풍수 인테리어, 기르기 좋은 식물,

가구 조립,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관련 꿀팁 등등

정말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


후반쯤으로 가면 노년, 연금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읽다 보니 왠지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아서 웃픈 순간도 있었다

뒤늦게 노후대비를 준비 및 시작하겠다고 다짐한 작가님...

그런데 하필 펀드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녀가 매달 연금을 500만 원씩 낸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버린다

그리고 친구들과 장난 삼아 얘기하던 실버타운을 떠올리고...

마치 내 모습을 보는 듯했다... (눙물)


꿀팁도 가득하고 나와 비슷한 사례도 많았고

무엇보다 작가님의 리얼 찐텐 일기(후기) 같은 내용이라서

그래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시간 가는지 모르고 순삭 해버렸다

최근에 읽은 책중에 제일 재미있었고 좋았다

내용도 굿... 이 정도면 100점...


내 자취 라이프가 힘들거나 우울한 순간이 올 때 다시 꺼내 읽으면

재충전 및 파워 UP이 될 거 같은 기분이다 후후...

적극 추천, 완전 추천 도서! (굿...乃)


Aㅏ...! 그리고 여담으로...

책 뒷 표지에 보면 언니만 믿고 따라오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이 정도 꿀팁이면 정말 언니를 믿을 수 있겠어요 

77ㅑ르륵, 감사합니다 :)




#.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장 쉬운 굿즈 만들기 - 일러스트레이터로 만들어 돈벌기
손혜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는 희소성 있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참 좋다

한가지 특정 캐릭터로 내 물건을 다 도배를 할 정도로 말이다

학창시절에 비해 지금은 많이 수그러들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이러한 욕구가 남들보다 강한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근에 집 근처 작은 소품가게를 지나가며 든 생각이 있다


"아, 나도 작은 소품샵을 차려보고싶다~"


소박하면서도 큰 꿈…

그런데 그 곳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꼭 내 손으로 만든 것들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싶다는 것이다

특별한 것과 희소성 있는 물건들이 가득한 그런 가게

세상에서 단 하나 밖에 없다는 그런 느낌!


그 후로 어느 순간부터 굿즈라는 것에 관심이 생겼고

방법을 배워서 내가 직접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굿즈로, 혹은 내 최애 영화 장면을 스티커로 만들어 소장하고 싶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눠주며 뽐내고 싶어졌다


하지만 진짜 굿.알.못 이였기에 연신 미루다가

손혜린 작가님의 가장 쉬운 굿즈 만들기를 접하며 드디어 시도하게 되었다

Ai(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초보도 알기 쉽게 설명이 풀이되어있으며,

기본툴 및 새창 여는 방법까지도 나온다

 A에서 Z까지 다 나오는 셈...!


그리고 굿즈 종류는 한 가지가 아닌

문구류, 생활용품, 봉제류 제작 방법으로 나열돼있다

물론 포장 관련된 부분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책 내용 중에 제일 도움이 되었던 건

굿즈를 기획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이나 판매 준비를 위한 서류, 

저작권 보호 등을 정리 해놓은 부분이었다


작가님은 타깃과 판매처를 잘 생각해서 

경쟁력이 높은 굿즈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물론 원가와 예산도 생각해야 하며,

처음에는 우선 소량으로 시작하는 게 제일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 둘 중 어느 것을 할지 선택하여 

사업자 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방법 또한 설명이 아주 잘 나와 있었다


아참, 읽다 보면 한 가지 팁이 나오는데

페어 참가 등 미팅을 하다 보면 개인 명함은 필수라고 한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알찬 내용들이 많아 너무 좋았다 :)


덤으로 책 맨 뒤에 <우리 패밀리 10% 할인권>도 있으니 

꼭꼭 챙겨서 귀염 뽀짝 굿즈를 사러 가야겠다~ 

흐흐!




#.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된다!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 유튜브 섬네일부터 스티커 제작까지! 기초부터 중급까지 실무 예제 총망라!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박길현.이연화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관심이 가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포토샵이다

어렸을땐 미흡한 실력이지만 동꼬(동영상 꼬랑지), 손글씨, 사진 편집 등

이것저것 만드는 것에 엄청난 재미를 느꼈었는데

지금은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기에 

기가 죽어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다


요즘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은 기본이고

자격증은 더더욱 필수조건이 되어버렸다


음... 솔직히...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이쪽(디자인) 관련 학원을 따로 다닌 적도 없고,

현재 거주하는 곳 근처에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를

전문으로 배울 만한 곳도 없기에

늘 꿈만 꾸고 있었다


그런데 주변 지인들이 요즘에는 책만 보고도

독학으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는 말을 해주었고,

운 좋게도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이 책을 접해볼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D)


이 책은 제목처럼 정말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가득했다

 기본 포토샵 책에 나오는 단축기, 툴 사용 방법뿐만 아니라

명함, 로고, 이벤트 페이지, 배너, 카드뉴스, 포스터, 스티커,

요즘에는 필수인 유튜브 썸네일 제작 방법까지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었다


그리고 진짜 리얼 초보자들이 차근차근 

시도할 수 있게 짜여진 진도표(16주)도 나와있고

무료 사이트, QR코드 또한 찍혀있다

(QR코드 스캔으로 유튜브 동영상 시청 가능)

역시, 책 굵기 만큼이나 탄탄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주 알찬 부분인 것 같다


이벤트 페이지나 포스터 제작은 늘 어렵다고만 생각했었고

막상 제작하면 몇시간이 흘러도 미완성으로 포기한 적이 많았는데

책에 나온 설명대로 따라해보니 생각보다 할만했다

(업무에 바로 사용해본거라 자료 첨부는 좀 어렵지만...)

지금까지 내가 잘 몰라서 아깝게 썩여뒀던

좋은 방법들도 알게 되고~

1석 100조랄까...? :)

 

사무실뿐만 아니라 집에 있는 개인 노트북에도

빠른 시일 내로 포토샵을 다운 받아야 겠다

나도 드디어 예쁜 굿즈 제작을 시작할 수 있겠구나...!

야매 실력에서 수준급 실력으로 빨리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그럼, 16주 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

화이팅! :)




#.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