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 콘서트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 부모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져스틴 최 지음 / 베이직북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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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를 키우다 보니 육아서에 상당히 관심이 많아졌다.

어떻하면 잘 키울까?

요즘 나의 머릿속엔 온통 요 생각인것같다.

그러다 보니 육아서적을 많이 읽게 된것같다.

그러던중 만나게된 또하나의 책!

실질적인 상담예와 대처법이 같이 있어 실용서라 하기에 더 적합한듯하다.

아직 울집꼬맹이는 어려서 솔직히 피부로 아직 와닿지 않은 부분도 많았지만,

3세이전의 아이들의 부분에선 상당히 관심을 갖고 읽게 되었던것같다.

 

책속으로...

서문에서 내가 줄을 그어 놓은 부분이 있다.

감정이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부모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 휴식이 부족하거나 피로가 누적되어있다.

2. 자녀를 올바로 잘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3. 아이가 옷을 더럽힌다든지, 음식물을 흘린다든지 하는 몇가지 특정한 일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4. 원리 원칙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취하거나 스스로 다독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다.

5. 아이에게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모른다.

6. 우울증 등의 증상으로 인해 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여섯가지중에 내가 해당이 되는게 있는지 우선 생각해보았다.

당연히 있다. 첫번째 휴식이 부족하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솔직히 아이를 방치하거나 짜증을 내었던 기억이 났다.

나를 생각해 보며 읽어 나갔다.

" 중요한 것은 부모의 감정적인 훈육방법은 자녀의 문제를 궁긍적으로 해결할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수있으며,

솔직함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을 습득한 부모는 자녀와의 공감대를 이룰 수 있고 자녀양육에 있어서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아이를 잘 키우려면 나부터 전검해보고 나의 생활도 중요하다는것!

글구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수 있다는것!

맞어 맞어 하면서 잘 안되는 부분인것같기도 하다 ㅎㅎㅎ

아이를 키우다 보면 지칠때가 많은것같다 내가 잘 키우고 있긴 한건가! 의문심도 들고...

암튼 그래서 더더더 배워야 할게 많은듯싶다.

내감정에 따라 아이를 훈육하는건 독이라고 하니 명심해야 할 부분인것같다.

 

chapter1. 공감훈육으로 아이와 소통하라.

"벌을 줄때 부모가 지켜야 할 원칙"

많은 내용들중에 이부분이 나한테 필요한 부분이라 그랬는지 맘에 남는다.

훈육은 감정이 배제된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자녀가 생각하기에 공평해야 하며 아이의 동기, 이해력, 성향 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올바르게 실행된 훈육은 소리 한번 지르지 않고 자녀로 하여금 부모를 존중하게 하고 권위가 세워지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현명한 부모는 훈육을 통해 자신의 권위를 세우되 그방법의 자녀의 심리적, 감정적인 웰빙과 부합되도록노력한다.

그리고 벌줄때 지켜야 할 중요한 원칙이 다섯가지가 나오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던 부분이 "벌을 줄때 부모가 아이를 향해 비아냥거리거나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

명심명심 또 명심할 부분인것같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예들과 적절한 대처법이 있지만,

책을 통제로 옮겨 놓을수 없으니.. ㅎ

 

 

chapter2. 아이의 행동장애에는 심리적인 이유가 있다.

chapter2에는 자해를 한다던가 여러가지 장애에 대해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실질적인 예들과 대처법~

이렇게 많은 장애들이 있는지 몰랐는데 아동도 조울증이 있다는것과 아스퍼거증후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것같다.

공항장애나 집중력결핍 장애같은건 많이 들어 알고 있지만, 참~ 별별 여러 장애들이 있구나 싶었다.

 

chapter3. 마음이 평화로운 아이가 성공한다.

무조건 경청하기!

아이의 말만 잘들어주어도 어느정도 아이와의 골을 좁힐수있겠다 싶은생각을 했다.

아이의 말을 잘들어 주는 엄마가 되어보자~ 또 결심을 하고~

 

chapter.4 실전 심리상담 사례별 처방 및 대책

아직 우리 아기는 3세이전이라

시기가 나눠져서 여러 사례와 대책이 나온다.

그래서 0~3 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었다.

이렇게 나눠져 있으니 나중에 필요한 부분만 읽을 수도 있고 참~ 실용도서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아이는 물고 꼬집기를 하는 편인데 많은걸 배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기 나오고 가정환경 문제의 상황별 대책 및 처방에 대해 나온다.

이렇게 나눠져 있으니 다른 여러분들도 나한테 필요한 부분만 읽어 보기 좋을것이다.

신랑이랑 양육의 의견차이가 좀 있는데... 이부분을 참고 해서 앞으로 잘 헤쳐 나가야 겠다.

 

너무 급하게 읽지 않았나! 그런생각이 들어 나중에 차근차근 다시 한번 읽어 볼 생각이다.

시기별로 나와 있고 상황별로 나와있으니

옆에 두고두고 읽어보면서 그때그때 상황을 해결해보자싶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이 될 책인것같다.

아직 3세전이라 그부분만 열심히 읽었는데, 그 이후것도 키우면서 참고 해가며 키워야겠다.

 

-한우리북카페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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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마음으로 - 생각하지 말고 느끼기, 알려하지 말고 깨닫기
이외수 지음, 하창수 엮음 / 김영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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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안된 초보자라 문학에 대해선 솔직히 잘은 모르겠다.

그래도 이외수 작가님은 워낙 유명하신분인지라 꼭~ 읽어보고싶었다.

예전에

<하악하악> <청춘불패> <아불류 시불류> 요정도는 읽어 보긴 했지만, 그때도 가슴에 와닿는 글들이 많았었다.

그래서 더 더더 읽고 싶었다.

그리고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책을 읽게 되면서 자주 언급되었던 <들개> <칼> <벽오금학도>도 읽어봐야겠다.생각이 들었다.

내가 읽은 3종류의 책들이랑은 또다른 느낌에 작품일꺼같았다.

그리고 이외수 작가님 작품이 이렇게나 많은지도 몰랐다는게... 좀 상식이 없는 나이긴 한것 같다. ㅎ

이외수 작가님 하면 그냥 특이한분 그리고 트위터로 세상과 소통하시는분 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마음에서 마음으로 책을 읽으면서 특이하다는 생각보다는 존경스러워운 부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트위터를 하지 않는 나이지만, 트위터로 이외수 작가님의 좋은 글들을 접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책속으로...

하창수작가님과 이외수작가님의 대담형식으로 쓰여진 책이다.

크게 4가지로 예술, 인생, 세상, 우주 에 관한 소소하면서도 깊고 여러가지 이야기들로 전개가 되는데,

두사람대화속에 내가 옆에서 듣고 있는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쉽게 수다떨고있는 두분의 이야기를 듣는것처럼 슬슬 잘 읽혔다.

예술

"예술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행위입니다. 육안의 범주에만 머무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영안의 범주에끼지 닿아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아름다움, 서로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하는 아름다움을 발견 하고 보여주는 일입니다."

멋있는 말이다.

예술 하는 사람들의 깊은 뜻을 알기엔 난 아직 너무 깊지 못하지만, 마음에 와닿는 글귀다.

인생

이외수작가님의 인생은 한마디로 고달프다고 할수 있을것같다.

"할머니는 나를 데리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동냥젖을 물리셨습니다. 조금 더 커서는 나도 동냥을 하며 다녔습니다. 대여섯 살로 기억하는데, 소쿠리를 들고 밥동냥을 다니던 모습이 지금도 떠오릅니다. 내가 목숨을 부지할 수있엇던건 사람들의 자비심 덕분이 었습니다."

사람들의 자비심~ 요즘사람들한테도 이런 자비심이 있을까?

하지만 난 요즘사람들처럼 각박하게는 살지 말자.

세상

네가지 중에서도 세상부분을 참~ 재미나게 읽은것같다.

트위터 대통령 부분에서 이외수작가님의 유머를 엿볼수 있었다.

대통령이 3분이다 . 청와대에 계신분, 트위터속 이외수님, 글구 우리아들이 좋아하는 뽀대통령! ㅎㅎㅎ

최고의 멘토는 자연 - "사실 가장 합리적인 해결법을 찾는 데는 자연만 한게 없다. 모든걸 자연에 대입시키면 답을 찾을수 있다. 자연 앞에서는 저절로 반성을 하고 수정을 하게된다. 자연스럽게 라는 말이 허투로 생긴게 아니다. 자연은 자유를 구속하지 않는다. 자연은 모든걸 허용한다. 내가 뭔가에 구속되어 있다는건 내가 아직 자연과 합일되지 않았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 난관에 봉착했을때 자연을, 물을 보면 돌파구가 생긴다. 넘어갈 것인지, 돌아갈 것인지 대답을 준다."

" 당신에게도 잘 찾아보면 장점이 하나정도는 있을것이다. 자부심을 갖고 파이팅 하자!"

이 짧은 글귀에 웬지 파이팅 하고 싶어 졌다. ㅎ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잴 수 있는건 자신이 가진 자와 저울뿐이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첫째, 자연을 가까이 하자. 하루 한 번씩 창문을 활짝 열고 하늘을 보았으면 좋겠다. 깡통이나 냄비에 구멍을 뚫고 흙을 담아 씨앗을 심고 싹이 트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걸 지켜보고,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가치관과 인식이 달라질수 있다.

둘째, 예술을 자주 접하자.

셌째. 정신적으로 의지할수있는 종교를 갖자.

세가지를 앞으로 해볼 생각이다 나를 위해서 말이다.

아 ~ 그리고 존버정신!

끝까지 버티면 뭐가 되도 되겠지?

내가 가장 커질때는 남을 위할때 부분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적어본다.

" 세상은 그렇지 않다. 오리를 잃어버렸다고 하면 닭발을 내밀고 닭을 잃어버렸다고 하면 오리발을 내민다. 닭과 오리를 모두 잃었다고 하면 꿩발을 내민다. 졌다. 그러나 나는 물들지 말아야 한다. 억울하다고 생각지 말아야한다. 모든것이 부질없다."

맞다 물들지 말아야 한다.

알라딘램프의 지니 이야기도 참 재미나게 읽었다. ㅋㅋㅋ

세상부분에선 모든글이 너무 맘에 들어 내맘에 남기고 싶어 다 적고 싶지만 이정도로하고

우주

" 공부한 것은 나를 위해 쓰면 안됩니다. 공부의 본래뜻은 세상을 위해서, 우리를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우주를 위해서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나무를 심어 크게 자라나면 그늘이 드리워지는데 나만 그늘에서 쉬는건 하찮은 일이고, 무의미 하며, 무가치합니다."

" 한 사람의 깨달음은 한 사람에게만 머물지 않습니다. 그의 깨달음의 힘은 전파처럼 퍼져나가고, 누군가의 깨달음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하나가 열리면 온 우주가 열립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꿈은 한꺼번에 실현되는 것이 아니고, 아주 조금씩 실현됩니다. 나므이 것과 내것이 함께 어우러져서 나의 부족한 것이 메워지고 그렇게 내 꿈이 조금씩 성장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꿈만 꾸면서 시간만 보냈던건 아닌가 금방 꿈이 이루어지지 않은 금방 또 포기해 버리고 ... 한꺼번에 실현되는것이 아니였는데 말이다.

많은걸 생각하게한 글귀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사랑이 중요하다는 말씀!

인간이 무엇인지, 죽음이 무엇인지, 선과악이 무엇인지, 두루두루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인것같다.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걸 다시금 생각하게 되기도 했다.

대화속에 많은걸 깨닫게 해준책!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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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이렇게 말하라 -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최고의 한마디
치엔스진.치엔리 지음, 김진아 옮김 / 제이플러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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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들이 그렇겠지만,

나역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항상 고민이다.

잘~은 키우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게 맞는건지 ...

그래서 요즘 내가 하는일 중에 하나가 육아서들을 챙겨보는거다.

그래서 꼭 읽고 싶었던책!

사람이 말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지만,

좋은말이든 나쁜말이든 어떤말이든지 그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고 평소에 생각하는데,

솔직히 나는 말주변이 없기도 하고 참~ 쉽지않은것같다.

적절하게 말을 사용하는방법을 알고 싶었다.

더욱이나 아이를 낳고 보니

아이한테 엄마가 말해주는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육아서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어떻게 아이가 쉽게 알아들을수 있으면서 아이가 엄마의 참뜻을 알아 들을수 있을까?  고민중에 만나게 된책이라 더욱더 열심히 읽게 되었던것같다.

 

아이랑 대화를 하고 싶지~

잔소리꾼 엄마는 되고 싶지 않다. ㅎㅎㅎ

엄마의 잘못된 말 한마디 때문에 아이의 인생이 바뀔수 있다고 하니 정말 말 한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내용을 보면...

" 아이를 사랑한다면 아이의 생각을 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혹은 중요한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부모가 결정하기보다는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네 생각을 말해보렴 "

100가지 말중에 첫번째 말인데, 정말 중요한것같다.

다른 100가지 말도 중요하긴 마찬가지지만, 우선은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는것부터가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주는것부터~ 들어주는것부터~

그렇게 맘속에 새기고 차근차근 읽어 내려갔다.

두번째 말은 "네가 있어 기뻐"

" 때때로 다른 사람 앞에서 아이의 결점을 화젯거리로 삼는 부모들이 있다. 속으로는 자기 자식이 제일 낫다고 생각하면서 다른집아이를 추켜세우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것이다.

그래서 우리아이보다 너희집 아이가 더 똑똑한것 같아 라든지 우리아이는 뚱보야 이런말을 하는것이다.

스치는 말로나마 이런 얘기를 듣게 된 아이는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부모는 다른사람앞에서 절대로 아이를 깎아내리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이글을 읽는데 얼마나 뜨끔하던지~

내가 얼마전까지 계속 그러고 있었다.

남의 아이를 치켜 세워주는게 예의라고 나역시 생각했던것이다. 아이가 상처받는다는 생각은 못하고 말이다.

후회가 밀려오면서 정말 어리석은 엄마구나 그런생각이 들면서 절대 앞으로라도 그러지 말아야겠다 다짐을 했다.

이렇게 100가지 말을 다 읽으면서 온통 그동안 내가 잘못한것들만 생각나서 후회와 내자신이 얼마나 한심하던지 말이다.

읽어보지않았더라면 또 얼마나 많은 실수들을 해서 우리아이를 말로서 아프게 했을까?

지금이라도 읽게되어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이책은 예를들어가며 아이가 어떠한 행동과 말을했을때 부모가 이렇게 말을해주었더니 아이는 어떻게 변화였다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예를 들은것중에 닮고 싶었던 예가 있는데

" 큰 비가 내리는데 길거리에서 물웅덩이를 밟으며 노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의 아빠는 그 일을 말리기는 커녕 우산을 씌워주며 함께 놀아 주고, 깊은 웅덩이도 밟아보도록 격려했다.

아이의 아빠는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빛나는 아이의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했고, 폭풍우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도록 아이의 의지를 키워주었다."

읽으면서 참! 멋진아빠다고 생각하며 나도 우리아들한테 저런엄마가 되어주고 싶다 생각을 했다.

 

적절하게 말해주는게 힘든 나이긴 하지만, 이책을 옆에 두고 두고 보면서,

가끔 찾아가며 책의 도움을 받아가며 아이한테  신중하게 말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칭찬과 격려가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지만 올바른 칭찬과 기술을 알지 못하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할텐데, 이책이 답을 주었으니 아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말들을 적절히 해주면서 행복하고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잘 키워보자~

엄마로서 아주 많은 도움을 받고 앞으로도 받을 책이네요~

많은걸 배웠습니다.

 

- 북카페 책과 콩나무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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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의 손뜨개 아이 옷 - 겉뜨기.안뜨기만 알면 만드는
박귀선.임정임 지음 / 꽃숨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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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생각을 해보니

다른엄마들처럼 내손으로 무언가 만들어 준적이 없었다.

그래서 요번기회에 자그마한 목도리라도 떠주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만나게 된책이다.

받자마자 신나서 들추어 보았더니

뜨개질 하는 방법이랑 완성된 사진들이 있었는데 보자마자 홀딱 반해버렸다.

꼬맹이들꺼라 그런지 얼마나 귀여운지 맘같아선 다해주고 싶었다.

초보자라 잘 할수 있을지 그렇게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책에 나온데로 해보려고 한다.

그래도 다행인건,

찬찬히 뜨개질 방법을 읽어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것 같아 자신감이 좀 생긴것 같다.

정말~ 표지에 나와 있는데로 겉뜨기와 안뜨기만 알면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을것같다.

사실 나는 겉뜨기 안뜨기도 할줄 모르지만... ㅎㅎㅎ

그래도 책에 나온데로 하면 될꺼같아 우선 뭐부터 할까? 하고 고민을 했는데,

초보라 쉬울것 같으면서도 이쁜거를 선택했다.

 

 

바로 바로 요 조끼!

겨울내내 감기걸리지 말라고 집에서도 입고 외출할때도 살짝살짝 걸쳐 주면 정말 이쁠것같다.

맘은 벌써 다 만든것처럼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집 꼬맹이가 입고 다닐 생각하면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지인들한테 이거 내가 직접만든거야 하며 자랑해야지?

벌써 다 만들었네 마음은 ㅎㅎㅎ


 

 

그다음으론 요것도 함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우선은 조끼부터 해보고 잘 할수 있을것 같으면 책에 나온거 하나하나 다 해봐야 겠다.

 

- 우리아이책카페 서평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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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 개정판 마인드북 시리즈 1
박옥수 지음 / 온마인드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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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책제목부터 끌렸던 책인것같다.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해준 책인것 같다.

  가족 생각도 해보고, 친구들에 대해도 생각해보고, 나에대해서도, 그리고 나와 친분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생각해보았다.

  이생각 저생각 하며 읽은터라 좀 시간은 걸린것같다.

 

  책을 읽기 시작한지는 얼마되진 않았다.

  임신해도 직장을 계속 다닐생각이였는데 뜻밖에도 생각도 못하고있었는데 조산끼가 있다

  며 집에서 누워만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도 설마 설마~ 하며 계속직장을 다니다가 큰일을 치룰뻔하고 직장을 간두고 집에서 진짜 누워만 있어야 했다.

거기다 입덧이 심해 앉아 있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심심하던중에 누워서 집에 있는 책들을 하나하나 읽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재미있고 시간도 잘갔다.

그리고 이쁜 아가야를 낳고 아기를 키우며 산후우울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기 우유주고 잠자고 이게 내가 하는일 전부였다.

갑자기 무의미해지기 시작하면서 우울해 지기 시작하면서 또 하나의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많이 읽으면 내삶이 변화할수있다고 했다. 확신한다고 했다. 계속계속 읽다보면 내삶에 변화가 있을꺼라 했다.

정말 그럴까? 의심반의반 하며 읽기 시작해 지금은 책이 친구가 되었다.

읽고 나면 알차게 시간을 보낸것 같아 스스로 에게 뿌듯했다.

한권한권 읽고 읽었던 책을 쭈~ 욱 보고 있음 흐믓했다.

그리고 생각도 조금씩 변화 하기 시작했다.

한참 아이를 키우고 있는중이라 육아서들만 보다가 나를 위한 책좀 읽어 보자 싶어 선택한 책인데, 크고 작은 깨달음을 얻은것 같아 책을 덮고 한참 흐믓하고 마음이 꽉찬 기분이 든 책이다.

더 더 더 젊었을때 접했다면 좋았을걸 하고 아쉬움이 생기긴 하지만....

 

 

 

 

 

 

 

본문으로 들어가서

마음, 욕구, 자제력, 지혜, 고립, 교류, 변화, 발견,행복, 대화  요렇게 10가지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있다.

 

마음중에 이런내용이 나온다.

학식이 높거나 탁월한 기술이 있으면 돈을 잘 벌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의 세계까지 알면 인생이 더 행복해집니다. 부부사이에 문제 생길일이 거의 없고, 정신치료를 받을 일도 없으며, 자살을 생각해야 할 심각한 일도 생기지 않습니다.

흔히들 이런말 하져~

내마음도 모르는데 너의 마음까지 어떻게 알겠냐고?

정말 내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책을읽으며 마음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게 해주는 구절이였던것 같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싶었으니깐!

누구든지 자신이 틀린것도 알고, 자신이 부족한 것도 볼수 있고, 못난 것도 느낄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난 어땠는지...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욕구중에는

우리는 마음을 높이지 말고 낮추는 법을 배워야 하며, 욕구를 절제하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그때야말로 행복해질 수 있게 됩니다.

욕구를 절제 하지못해 불효를 저지르고 평생 엄마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엄마는 아들이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다고 말까지 합니다.

그걸 보면서 어릴때 부터 내 아들은 욕구를 절제하는법을 가르치자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글귀를 보니 정말 살면서 행복하려면 욕구를 절제하는법도 알아야 겠구나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자제력중에는

능력이나 시간이나 여건은 안되는데 마음의 욕구를 자제할 힘이 없을때, 그 사람은 불행해집니다.

이말 정말 와 닿는 말이다.

젊었을때 20대초반 능력도 안되는데 자제력이 없어 사고싶은거 맘것 사다가 카드값때문에 혼줄이 난적이 있었다.

카드값을 갚기 위해 한달한달 받은 스트레스 쓰긴 쉬어도 아직까지 허덕이고 있는것같다. 그래서 불행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이상 자제력을 확실히 길러 앞으로라도 이런일이 반복되지않도록 행복하게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혜중에는

참된 지혜는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것

 

고립중에는

각자의 마음이 한곳에 고여 있지 않고 온 가족의 마음이 서로 흐르면, 좋은 차를 타지 못하고 귀한 음식을 먹지 못해도 행복합니다.

내마음이 고립이 되어 있진 않았나! 생각했다.

요즘 육아문제로 신랑한테 툭 하면 잔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럴때마다 나는 한다고 하는구만 왜저래 잔소리를 하나 그생각만 하느라 마음이 불행했던것같다.

그렇게 불만을 마음으로 쌓고 있으면서 신랑한테는 뭐라 말한적이 없었던것같다.

더 말해봤자 싸움만 날걸 그러면서 회피 했던것같다 싸우기 싫어서~

이것역시 나혼자만의 생각으로 나를 고립하고 나를 더 힘들게 한건 아닌가 그런생각을 했다.

 

교류중에는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혼자 발버둥 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해결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동안 그러지 못했는데 앞으로 나의 얘기를 믿을수 있는사람한테 하면서 그렇게 하나하나 내마음을 조금씩 내보여 봐야겠다 그렇게 생각했다.

난 작은문제들이 크게 일어나는게 싫어서 싫어도 좋은척 하는 사람중에 하나인데, 무조건 참지만 말고 이야기 해보려 한다. 내마음을... 이런게 교류인가!

 

변화중에는

진정한 변화는 마음을 열 때 시작된다

이제 나도 마음을 열테니깐, 나도 변화할것 같으니깐,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것같다.

벌써 내인생이 변화한것처럼 말이다.

 

발견중에는

꼭 부유한 환경이 아닐지라도 마음을 잘 다스리면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일입니다.

내 자신을 발견하는일!!!

 

행복중에는

우리가 살면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은 환경이 열악해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우리 속에 있는 어두운 마음이 불평과 원망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기쁨이나 행복도 환경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마음안에 있는 희망과 사랑이 만들어냅니다.

그동안 불평이 좀더 많았던것같다. 환경탓을 하면서... 후회한다.

 

대화중에는

더이상 피하지 말고 마음의 이야기를 하자.

 

마음을 이야기 하지 못하는 나이지만,

책을읽으면 실천을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야 삶이 변화한다고 했다.

읽기만 한다고 변화하진 않는다고 했다.

난 내 삶이 조금더 행복해지길 바란다.

그럴려면 마음부터 열고 내마음을 이야기 해야겠다.

무조건 일이 커지는게 싫어 참고 참았던 나이지만, 앞으로는 피하지말고 이야기 해야겠다.

마음도 흘러야 한다고 이책을 통해 배웠다.

조금이남아 이책으로 내가 변화할것같아 책을덮고 행복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이런 사진들과 사연들이 요약해서 나오는데,

책을 쭈~욱 읽어 내려가다가 사진들을 보며 사진속 주인공들의 간략한 사연을 읽으며 한참을 생각하게 한뒤 뒷장을 넘기게 되었다.

흐~믓~ 미소를 짓게 만드는 사진들이였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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