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eBook] 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001 (체험판)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1
강경수 글.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플라그의 탄생부터 플라그의 여행이야기 이다.

플라그의 탄생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자던 아아의 입속에서 뿅 하고 태어 났단다. 그것부터 너무 웃긴것같다.

태어나자 마자 많은 형제들의 환영을 받았고 그러던중 발 디딜 틈 조차 없는곳을 떠나기로 맘먹고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번째로 승주의 입속이였다.

승주는 너무 치아관리를 잘해 플라그가 살기좋은 환경은 아니였다 그래서 또 다른곳으로 떠난다

그래서 두번째로 도착한곳이 순희의 입속이였다.

순희는 플라그가 결혼하고 싶을정도로 누런이를 가지고 있었다. (읽는중에 얼마나 웃기던지.. ㅎ)

그렇게 편안하게 살아가던중 순희의 무시무시한 엄마가 치과로 데리고 가는바람에 플라그는 무서운 치과의 맛을본후 도망나오다 싶이 나와서 장원이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장원이는 플라그가 생각하기에 훌륭한 아이였다.

양치도 안하고 음료도 많이 마시고 플라그가 살기엔 딱 좋은 천국가 같은곳이였다.

그러던 장원이가 어느날 할아버지의 틀니를 보고 깜짝 놀라서 할아버지처럼 되기 싫어 양치를 열심히 하기 시작하는 바람에 플라그는 또 다른곳으로 가야했다.

이번에 만난 어린이는 민수였다.

민수는 착한어린이상을 받을만큼 훌륭한 아이였다. 플라그와 세균들 한테는 말이다.

영혼의 파트너라고 부르지르며 매일매일 편안하고 천국같은 곳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다 귀여운 꼬마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이다.

 

그동안 양치를 왜 해야하는지... 양치하면 착한어린이고 이쁜어린이고 요런 책들만 접하다가

거꾸로 생각하는 책!

플라그라와 세균을 주제로 이렇게 거꾸로 재미나게 표현한 책을 만나니 창의적이다라는 생각과 어린이들이 이책을 읽는다면, 기존에 읽어왔던 책보다도 더욱더 양치를 더 잘해야 겠다고 마음 먹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들었다.

읽는 동안 너무 웃겨서 신랑한테 읽어 주었더니 너무 웃기다면서 그런책 또 없냐고 스콜라에서 나온 도서목록을 뒤적거리는데, 나도 이닦는거 말고 또 다른종류는 없는지 궁금했다.

거꾸로 생각하는 책! 다른종류도 있음 구입해서 아이한테 접해 주어야지 생각이 들었다.

재미나게 잘읽은 책!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친구가 되어 줘
이지현 글, 이호연 그림 / 시리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아들이 아주 풍선이라고 하면 좋아라해서 책에 흥미를 붙여주려고 아들이 좋아하는 사물 주제들을 골라읽어주고있다.
이동화책도 풍선이 표지에 나오고 풍선에 관한 이야기라 선택해서 읽어주었다.
집에있는 "빨간풍선" 동화책이랑은 같은 풍선에 대한이야기지만 완젼 다른느낌 다른이야기였다.
이쁜 보라색풍선!
풍선은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풍선은 외로웠다.
그래서 친구를 사귀고싶었나보다.
처음엔 구름한테 놀자했고 그리고 바다 그리고바람,비행기,새,풍선,빌딩...
아무도 이쁜보라색 풍선이랑은 놀아줄 친구가 없었다.
그러다 풍선은 지쳐갔고
드디어 쉴곳과 친구를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다.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꾸리다보니 친구들이랑 멀어져버린 요즘 이 꼬마들이 읽는 동화가 내 마음을 울컥 하게했다.
나도 많이 외로웠나보다.
친구가 보고파졌다.
수다도 떨고싶어졌다.
하지만 다시 연락하기엔 너무 멀어진듯하다.
친구의 소중함!
나도 또다른 좋은 친구들이 생기겠지?
그럼 그때부턴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고 관계를 잘 유지해야겠다.

그림이 예뻐 평생 소장하고 싶어진다.
소녀같은 맘으로 이쁘게 볼수있는그림같다.
이책은 무엇보다
이쁜그림이 포인트같다.

아들과 알록달록 이쁜 풍선그리기!
오호~~~ 이쁘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얄미운 내 동생 - 우애 씨앗 그림책
김주영 글, 이현숙 그림 / 잼에듀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주인공은 서진이~

서진이는 엄마가 동생 시준이만 예뻐하고 서진이만 미워한다고 생각하고,

엄마가 시장을 간사이에 이때다 싶어 시준이가 얄미워 동생머리를 '쿵' 하고 한대 쥐어 박는다.

약이오른 시준이는 엉엉 울기 시작했고 시장에서 돌아온 엄마는 "누가 시준이를 울렸니?

하며 우선 시준이를 안아 달랜다.

엄마가 안아주자 시준이는 더욱더 크게 울며 누나가 때렸다며 엄마한테 말을 한다.

엄마는, 오히려 시준이를 나무라며 "엄마가 없을때 누나 말 잘듣고 사이좋게 놀라고 했잖니."

하고 말한다.

그말을 들은 서진이가 눈물이 핑 돌정도로 엄마의 마음에 대해 알게 된다.

엄마는 서진이에게 줄 예쁜 리본이 달린 원피스를 사와 서진이에게 주고 서진이는 여전히 엄마가 여전히 자기를 좋아한다는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엄마 아빠에게 앞으론 동생과 사이좋게 지낸다고 말한다는 이야기다.

 

동생이 태어나면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동생만 이뻐할꺼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아직 우리집은 아들 하나긴 하지만, 동생이 생긴다면 울집꼬맹이 역시 다를게 없겠지?

벌써부터 내가 다른 아이들을 조금만 이뻐해도 울고불고 하며 나한테 와서 자기를 안아달라고 떼를 쓴다.

그게 자연스러운 아이들만의 특징이기도 한것같다.

나역시도 어릴때를 생각해보니 동생과 참 많이 다투고 질투비슷한걸 했던것같다.

동생만 이뻐한다고 생각하고 괜히 괴롭히고 내옷도 절대 못입게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났다.

지금생각하면 내가 왜그랬을까? 하지만, 그게 아이다움이라는걸 알았다.

이이야기를 읽어주며

동생이 생기면 어떻겠어?

자연스럽게 물어보고 하면서 친구들이랑은 또 어떻게 지내면 될것같은지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했다.

어리긴 해도

조금은 이해를 하는듯 보인다.

어리다고 뭘 알겠어? 그렇게 생각하고 설명도 해주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아이들도 어느정도 다 이해한다는걸 알았다.

우선 아이의 마음부터 이해하는게 중요하다는걸 알았다.

짧은 동화지만 여기에서 서진이의 엄마의 태도에대해 잘 슬기럽게 헤쳐나간것같아

엄마인 나도 배울점이 있었다.

나였다면, 동생 왜 울렸나고 아마도 서진이를 뭐라 했을꺼다.

근데 여기 서진이 엄마는 오히려 동생을 나무래며 서진이의 마음을 이해준것이다.

나도 그런엄마가 되어야 겠다.

참 대처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키우며 동화를 읽으며 나도 배우는게 많다는 생각도 들고 짧은글에 그림에 유익한 면이 많아 나한테도 좋은것같다. ㅎㅎㅎ

 

-북카페 책과 콩나무 서평단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낙서하지마 - 생활 씨앗 그림책
김주영 글, 정영희 그림 / 잼에듀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섯살 서진이가 할아버지께 선물받은 크레파스로 집앞벽에 낙서를했다.
낙서를 하고 다른아이들이 자기가 낙서한 부분에 낙서를 할까봐 낙서하지마를 써놓았다.
그낙서들이 서진이의 방 창문을 타고 넘어와 서진이방에 낙서를 하는데 서진이가 "안돼 "라고 말했지만 그낙서들은 너도 아까벽에 낙서했잖아 ~~~ 하는데 서진이는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그리고 서진이는 벽에 한 낙서를지우고 나서 낙서도 하지않고 정리정돈 잘하는 아이로 변했다.

 

 

 

 

 

 

 

요즘 한참 여기저기 낙서를 하고 다니는 울아들에게 "낙서하지마" 를 읽어주고 많은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씨~익 웃는거 보니 좀 알아듣는듯했다.
그리고 여기저기 어질러져있는 장난감을 같이정리하고 낙서한것도 일부 같이 지우기도 하고

낙서를 하고 싶을땐 스케치북에다 하면 좋겠다고 말해주었다.
그랬더니 스케치북에 쓱싹쓱싹 멋지게 그리는데  얼마나 이쁘던지
남들한텐 별거 아니지만 그림을 벽에 붙여 주었더니 무지 좋아했다.
아직 너무 어리긴하지만,
뭔가 알아들었는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책장에 책도 넣고 치우는것 보니 기특했다.
책을 접하면 좋은게
책내용주제를 연결시켜서 많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수있으니 좋은것같다.
낙서하지마
그림도 아기자기 하고 예쁘고 서진이 표정이 잘 표현된것같아 아이가 더 실감나게 그림을 보고 좋아했던것 같다.


- 북카페 책과콩나무 서평단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5회 우리나라 좋은동화 12 우리나라 좋은동화
김문홍 외 지음, 모라 외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초보맘입니다.
어릴적엔 책읽기보다 할머니와 같은방을 쓰며 드라마 시청에 열을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를 낳고 무작정 내아이는 책을잘읽고 좋아하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티브이를 작은방으로 치우고 많이읽어주고있는데 읽으면서 내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동화들이 많더라구요~~
책읽는재미도 알게되었고
아쉬운건 난 어릴때 흔히들 다 읽었다는 세계명작 하나 안읽고 뭐했나싶은게 후회가 좀되더라구요
요즘 아이한테 책을 읽어주며
아이보다 내가 더빠져읽고있는데요~~
우리나라좋은동화12편은 12편모두모두 어찌나 재미나고 감동을주는지 새삼 어릴적 동화한편 제대루 읽지않은 내가 후회가 밀려옵니다.

책속으로...
첫번째이야기
사랑이뭔데요?
항상 바쁜사람들 여유도없이 그렇게 현재를 살아가면서 사랑의감정조차 잊고 사는 현대사회를 그린동화다.
결국 어머니의 사랑으로 사랑의 감정을 찾지만,
이동화를읽으며
사랑의 감정만은 잊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점점 각박해지는 현대인들
나라도 그러지 말아야지~~~^^

두번째이야기
종이칼
유치원에서 아이들사이에 일어난 왕따에대해 그린동화다.
당하는 아이는
정말 고통스러울것같다.
그리고 나도 한아이의엄마다.
적지않은충격과 심각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세번째이야기
흰민들레소식
나눔에대해 잘표현해주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적지않은 감동을 준다.
나눔에대해 다시금 생각한다.

네번째이야기
강물을 거슬러 오른 고래한마리
내가살고있는 지역 강릉에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를 담아흥미진지하게읽었다.
"만일 꼭 바라는 일이 있거든,그바라는일을 이루기 위해 날마다 쉼없이노력해보세요.하다보면 잘되지 않거나 힘이들어포기하고싶을 때가 올 거예요.도중에 포기하는것은 참 쉬운 일입니다.그러나그것은 앞서한 노력들을 다 물거품으로 사라지게합니다.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잘견디고극복해 나가면 언젠가는 그 바람이 이루어질거예요"
ㅎㅎㅎ 꼭 이른어질꺼야~~~~^^

다섯번째이야기
가락지빵
북한의 심각한 신량난으로 어렵게 사는 북한어린이에대해그린동화다.
아이들이 읽음 북한에대해 조금더 이해할수있을꺼같다.

여섯번째이야기
하늘아저씨네 구멍가게
대형마트로 인해 어려워지는 구멍가게를 그린동화!
솔직히 나역시 편리함과 가격차이때문에 대형마트를 이용하는편인데 앞으론 동네슈퍼도 자주 애용해야겠다 생각했다.

일곱번째이야기
봉림대에서 부르는 노래
통일에대해다룬 동화!
통일?
 정말 언제쯤 가능한걸까?
안탑깝다.

여덟번째이야기
황소 이발소의 마지막 손님
새로운것에 밀려 사라져 가는 옛것에대해 생각하게 한다.

아홉번째이야기
말의씨앗
말을 잘 사용하자 라는 의미있는 이야기
이쁜말을쓰자^^

열번째이야기
그 나무가 웃는다.
위로에대해 다룬동화!
누군가를 위로해줄수있는 사람이 되자~^^

열한번째이야기
우리집엔 마법사들이 산다.
어린이의 상상력을 다룬 이야기다.
 
열두번째이야기
돼지,성형수술하다.
한때 나도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한적이 있었다.
이쁘면 뭐든 다 된다고 생각했었다.ㅎ
아이들을은 얼마나 더 그런생각들을 할까?
외모보단 마음이 중요하다는걸 일깨워주는이야기

12가지 이야기 모두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하는 내용인것같다.
읽으면 깨달음 감동을 고스란히 얻어갈것이다.
읽는내내 따뜻했다.
그리고 책장을덥고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동화라 읽기도 편하고 아이들이 읽음 너무좋을것같다.
그리고 동화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고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