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 콘서트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 부모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져스틴 최 지음 / 베이직북스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아이를 키우다 보니 육아서에 상당히 관심이 많아졌다.

어떻하면 잘 키울까?

요즘 나의 머릿속엔 온통 요 생각인것같다.

그러다 보니 육아서적을 많이 읽게 된것같다.

그러던중 만나게된 또하나의 책!

실질적인 상담예와 대처법이 같이 있어 실용서라 하기에 더 적합한듯하다.

아직 울집꼬맹이는 어려서 솔직히 피부로 아직 와닿지 않은 부분도 많았지만,

3세이전의 아이들의 부분에선 상당히 관심을 갖고 읽게 되었던것같다.

 

책속으로...

서문에서 내가 줄을 그어 놓은 부분이 있다.

감정이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부모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 휴식이 부족하거나 피로가 누적되어있다.

2. 자녀를 올바로 잘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3. 아이가 옷을 더럽힌다든지, 음식물을 흘린다든지 하는 몇가지 특정한 일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4. 원리 원칙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취하거나 스스로 다독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다.

5. 아이에게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모른다.

6. 우울증 등의 증상으로 인해 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여섯가지중에 내가 해당이 되는게 있는지 우선 생각해보았다.

당연히 있다. 첫번째 휴식이 부족하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솔직히 아이를 방치하거나 짜증을 내었던 기억이 났다.

나를 생각해 보며 읽어 나갔다.

" 중요한 것은 부모의 감정적인 훈육방법은 자녀의 문제를 궁긍적으로 해결할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수있으며,

솔직함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을 습득한 부모는 자녀와의 공감대를 이룰 수 있고 자녀양육에 있어서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아이를 잘 키우려면 나부터 전검해보고 나의 생활도 중요하다는것!

글구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수 있다는것!

맞어 맞어 하면서 잘 안되는 부분인것같기도 하다 ㅎㅎㅎ

아이를 키우다 보면 지칠때가 많은것같다 내가 잘 키우고 있긴 한건가! 의문심도 들고...

암튼 그래서 더더더 배워야 할게 많은듯싶다.

내감정에 따라 아이를 훈육하는건 독이라고 하니 명심해야 할 부분인것같다.

 

chapter1. 공감훈육으로 아이와 소통하라.

"벌을 줄때 부모가 지켜야 할 원칙"

많은 내용들중에 이부분이 나한테 필요한 부분이라 그랬는지 맘에 남는다.

훈육은 감정이 배제된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자녀가 생각하기에 공평해야 하며 아이의 동기, 이해력, 성향 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올바르게 실행된 훈육은 소리 한번 지르지 않고 자녀로 하여금 부모를 존중하게 하고 권위가 세워지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현명한 부모는 훈육을 통해 자신의 권위를 세우되 그방법의 자녀의 심리적, 감정적인 웰빙과 부합되도록노력한다.

그리고 벌줄때 지켜야 할 중요한 원칙이 다섯가지가 나오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던 부분이 "벌을 줄때 부모가 아이를 향해 비아냥거리거나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

명심명심 또 명심할 부분인것같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예들과 적절한 대처법이 있지만,

책을 통제로 옮겨 놓을수 없으니.. ㅎ

 

 

chapter2. 아이의 행동장애에는 심리적인 이유가 있다.

chapter2에는 자해를 한다던가 여러가지 장애에 대해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실질적인 예들과 대처법~

이렇게 많은 장애들이 있는지 몰랐는데 아동도 조울증이 있다는것과 아스퍼거증후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것같다.

공항장애나 집중력결핍 장애같은건 많이 들어 알고 있지만, 참~ 별별 여러 장애들이 있구나 싶었다.

 

chapter3. 마음이 평화로운 아이가 성공한다.

무조건 경청하기!

아이의 말만 잘들어주어도 어느정도 아이와의 골을 좁힐수있겠다 싶은생각을 했다.

아이의 말을 잘들어 주는 엄마가 되어보자~ 또 결심을 하고~

 

chapter.4 실전 심리상담 사례별 처방 및 대책

아직 우리 아기는 3세이전이라

시기가 나눠져서 여러 사례와 대책이 나온다.

그래서 0~3 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었다.

이렇게 나눠져 있으니 나중에 필요한 부분만 읽을 수도 있고 참~ 실용도서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아이는 물고 꼬집기를 하는 편인데 많은걸 배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기 나오고 가정환경 문제의 상황별 대책 및 처방에 대해 나온다.

이렇게 나눠져 있으니 다른 여러분들도 나한테 필요한 부분만 읽어 보기 좋을것이다.

신랑이랑 양육의 의견차이가 좀 있는데... 이부분을 참고 해서 앞으로 잘 헤쳐 나가야 겠다.

 

너무 급하게 읽지 않았나! 그런생각이 들어 나중에 차근차근 다시 한번 읽어 볼 생각이다.

시기별로 나와 있고 상황별로 나와있으니

옆에 두고두고 읽어보면서 그때그때 상황을 해결해보자싶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이 될 책인것같다.

아직 3세전이라 그부분만 열심히 읽었는데, 그 이후것도 키우면서 참고 해가며 키워야겠다.

 

-한우리북카페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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