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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큐패스 나는야 엔트리 화가
이영호.이채은 지음 / 다락원 / 2023년 10월
평점 : 
지난 학기 부터 학교에서 코팅 과목을 배우고 있는데 어떻게 미리 준비 해야 할지 막막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요즘 따로 컴퓨터 학원을 가지도 않고, 그렇다고 배울 만한 마땅한 학원도 찾을 수 없는데 어쩌나 싶어서 도서관에서
여러 책을 찾아 보아도 초등학생이 보고 한눈에 이해 할 만한 책이 … 유치원 때 블럭으로 배운 코딩 실력이라니 정말
지금의 초등학생들을 꼭 필요한 과목이 아닐수 없다.
코딩이 필요를 알긴하는데 교과서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가닥을 잡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가 만난 책이라서 더욱 반가웠다. [다락원]원큐패스 나는야 엔트리 화가 이책의 목차를 보면서 더욱 흥미를 끈 것은 아이들이 매우 관심 있어하는 웹툰그리기 도형그리기 등이 있어 한번에 관심을 확 사로잡았다.
엔트리 프로그래밍을 말로만으로 설명하기란 너무 어렵기만해서 받아드리기 힘들 수 있는데 어린이 높이에서 가르쳐주는 친절한 코딩이였다. 나의 코딩 실력도 별반 차이없는 부모 세대이기도하고 말이다.
이책으로 공부하면서 엔트리부터 다시 배울수 있는데 소프트웨어의정의 부터 시작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지 않았던 사람들도 책으로 천천히 읽으면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된다. 책을 넘겨가면서 우리가 어릴때 했던 픽셀 아트도 여기에 속하고 그래픽 디자인도 이것으로 할수 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코딩이 이런거구나 하는 감이 온다. 미안하지만 학교에서 엔트리코딩을 배울때는 2차시에 걸쳐 40분씩 두번을 배웠는데도 뭘 하고 왔는지 아이가 이해를 못한 느낌 이였는데, 설명이 부족했거나 너무 많을 아이들을 가르치노라면 놓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꼼꼼히 읽어 보면서 그때 선생님이 말씀하신게 이 부분이였다고 짚어서 이야기 하는 것을 보니 책이 더 좋다고 느껴졌다.
3장에서 코딩으로 그림을 그리는 단원에서는 정말 획기적이였다. 이게 되나 싶었는데 책에서 된다니까 천천히 여기까지 하고 싶은 생각에 다달았다.그림그리기에 진심인 우리 어린이는 엔트리에서 그림그리고 채색까지 하는 부분을 능숙하게 하고 싶은데 실제로는 우리 둘다 몰라서 다시 처음부터를 수십번시도하고 아직도 버벅대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 해낼 것이다. 코딩 활동을 하면서 생각이 드는 것은 수학에서 도형의 이동을 배우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도 같이 아이와 이 책의 큐알코드 따라서 만들기를 해보고 필요한 것들을 배워가는 기쁨이 크다. 코딩이 처음 익숙해 지기만 하면 그 다음 활용은 그다지 어렵지 않고 오히려 필요한 것을 척척 만들어 내는 마법사 같다. 라고 아이가 말을 했는데 너무 공감이 가는 대사였다.
아직 끝까지 따라해 보지 못했는데 아이의 목표는 웹툰을 그릴 수 있을때까지 책으로 배우는 것이고 나의 목표는 아이가 웹툰을 그릴수 있게 되는 것인데 그건 비밀이다.하하
아이와 함께 신선하고 즐거운 코딩을 시작해 봐야겠다.
[다락원어린이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나 아이와 함께 직접 읽고 체험해 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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