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는 과학자였다. 그는 이렇게 평범한 사건들을 유심히 봄으로써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어떻게 보면 세상이 다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실험 정신이 강한 학자였다. 그는 실제로 알렉산드리아에 막대를 수직으로 꽂고 그 막대가 6월 21일 정오에 그림자를 드리우는지를 직접 조사하였다. 결과는 ‘그림자가 생긴다.‘였다.
이에 에라토스테네스는 어떻게 똑같은 시각에 시에네에 꽂힌 막대기는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는데, 그보다 더 북쪽에 있는 알렉산드리아에서는 그림자를 만드는지 자문해 보았다. 땅바닥에 고대 이집트의지도를 그려 놓고 똑같은 길이의 막대기 둘을 구해다가 하나는 알렉산드리아에, 다른 하나는 시에네에 수직으로 세워 놓았다고 치자. 어느때이든 간에 각각의 막대가 그림자를 전혀 드리우지 않는 시각이 있을‘
것이다.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전제한다면 그것은 쉽게 이해할 수있다. 그건 그때 태양이 머리 바로 위에서 비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만약 두 막대가 동시에 똑같은 길이의 그림자를 드리운다면 그것 역시평평한 지구에서는 말이 된다. 태양 광선이 두 막대를 비스듬히 쪼이되, 그 비추는 각도가 똑같다는 뜻이다. 그러나 같은 시간에 시에네의막대에는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데, 알렉산드리아에는 그림자가 생기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에라토스테네스가 보아하니 나올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은 지구의1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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