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그녀와 나는 같은 부류의, 똥 같은 사람들이었으니까.
집에 도착하자, 집 앞에 구급차가 있었다. 나는 정말 끝장이라고생각했고, 내 곁에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다는 걸 실감했다. 그러나 구급차는 로자 아줌마 때문에 온게 아니었다. 이미 죽은 다른 사람 때문에 왔던 것이다. 나는 너무나 기뻐서 눈물이 나올 뻔했지만, 네 살이나 더 먹었기 때문에 참았다. 나는 벌써부터 내게아무도 남지 않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 구급차는 부아파 씨의 시신을 위한 것이었다. 부아파 씨는 아직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는데, 사실 할말이 별로 없어서이다. 그 사람은 별로 눈에 띄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심장이 나빴다고 했다. 밖에 서 있던 자움 씨네맏형이 내게 말하기를, 그 사람에게는 우편물 하나 오지 않았기 때군에 아무도 그가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