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로 인해서 저마다 상실을 겪고, 상처를 입고,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손쉬운 ‘무너짐‘ 속에서 단단한 ‘온전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돕고 싶었고, 지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던 상실-비탄-애도의 여정이, 결국내 삶과도 다르지 않았다는 깨달음이 이 책을 쓴 또 다른 이유다. 이여정은 해피엔딩, 희망찬 이야기만은 아니다. 삶에서 마주하는 많은사건들은 고통에서 희망으로 옮겨가기도 하지만, 때로는 슬픔은 슬픔으로, 기쁨은 기쁨으로 남기도 한다. 그런 모습들이 오히려 삶을있는 그대로 이해하게 하고, 더 선명하게 바라보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