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나기는 안쪽으로 들어갔다. 왼쪽 방을 들여다보니 창가에 컴퓨터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었다. 노트북은흔히 보는 것보다 조금 더 컸다.
작은 책장이 있었지만 책보다는 소품과 잡화가 더 많았다. 약도 있었다. 있는 헨리가 회사에서
"이 방은 수사한 흔적이 없네." 구사나기가 중얼거렸다.
"지난 수색 때 이 방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요코야마가 말했다. "DNA와 모발 채취 말고는 가능한 한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해서요."
"그랬군."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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