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무것도 하기 싫어.......
바닥에 엎드려서 한참 동안 엉엉 울기만 했어.
그때 갑자기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
벽에 있던 시계가 요정이 되어 내게 다가왔어.
두 발로 뚜벅뚜벅 걸어서 말이야!
나는 너무 놀라서 딸꾹질을 했어. 눈물도 어느새 멈췄지.
그런데 말이야,
시계 요정이 아침부터 나를 지켜봤다고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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