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은 고통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게 막는 아주 큰 걸림돌이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순간 정신은 오직 자기 자신과 미래와미래에 있을 미지의 것으로만 쏠린다. 이제 어떻게 될까? 이 고통은언제 멈출까? 끝까지 견디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 결국 이러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엄습하면서 어떻게든 이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본능이 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