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달리 소녀의 반응은 침착했다. 지오와 선율을 빤히 바라보다가, 여기가 혹시 사후 세계 같은 것이냐고 묻는게 고작이었다. 선율은 어설프게 둘러대는 대신 자신이 아는 내용을 그대로 말해 주었다. - P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