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영감은 소년의 부모를 밖으로 내 보낸 후,
소년의 이모부더러 복숭아 나뭇가지를 꺾어 오게 했다.
그리고 반수 영감은 대에 담배를 붙여 물고 힘껏 빨아서는소년의 얼굴에 내뿜기 시작했다. 소년은 눈을 감은 채생담배 내에 못 이겨 캑캑거리면서 고개를 이리저리내둘렀다. 그러면 반수 영감은 이것이 소년의 몸 속에 든뱀의 독기가 담배 내에 못 이겨 그러는 거라고 하면서,
내두르는 소년의 고개를 따라 생담배 내를 자꾸 내뿜는것이었다. 그러다가 소년이 숨이 막혀 까무라치듯 하니까반수 영감은 담배 내뿜던 것을 멈추고 곁의 소년의이모부더러 복숭아 나뭇가지로 소년의 몸을 갈기라는것이었다. - P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