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 지음, 김욱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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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신은 내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나를바라보고 있다. 내가 사람들로 인해 그다지 깊은 슬픔을맛보지 않은 까닭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바라보고있는 신의 존재를 의식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분만이 나를 알고 계시며, 다른 사람은 몰라도 그분은 나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다는 믿음.
어딘가에서 신이 나를 보고 있다면 나의 행위는 과대평가되지도, 과소평가 받을 일도 없다. 내가 달콤한 말로세상을 속여도 신은 "이 거짓말쟁이가."라고 진실을 분간해낼 것이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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