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이나 도서관 냄새를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약간 쿰쿰하면서도 오래된 듯한 종이 냄새 같은 것 말이다. 나 또한 그런냄새를 좋아해서 뉴욕에 있는 동안 자주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를 찾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꼽히는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책을 소장하고 있다고도 한다. 1911년 문을 열어 백 년이 넘는 역사만큼 뉴욕 시민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마침 브라이언 파크 앞에 있어서 사람들이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다가 들르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