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울음소리는 텅 비어 있던 티타의 가슴을 가득 채워주었다. 그녀는 그때 자신이 다시 사랑을 느낄 수 있게되었음을 알았다. 삶과 이 아이, 페드로, 그리고 그토록오랫동안 미워했던 언니까지 모두 사랑하게 되었다. 티타는 아이를 품에 안아 로사우라에게 데려다 주었다. 두자매는 함께 아이를 껴안은 채 한참을 흐느꼈다. 그러고 나서 티타는 나차가 귓가에 속삭여주는 대구거뜬하게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