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황야의 이리‘ 같다고 이야기하는 중년 남자 하리 할러는 가볍고 쾌락적으로 변해가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두 시대 사이에 끼인 정신적 상처를 안은 채 홀로 서재에 갇혀늘 자살만 생각한다. 고통 속에 살던 할러 앞에같은 여인 헤르미네가 나타난다. 할러는 헤르미네를 통해 악사 파블로와 아름다운 창로운 세계에 눈을 뜬다. 음악을 듣고 춤을 추고 사랑을 나누며 할러는 새로운 자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