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마지막 우체국
무라세 다케시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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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가마쿠라에서 전철을 갈아타고 가쓰시카에 도착해 그 단지를 찾아갔다. 편지에 적힌 주소를 확인하며계단을 올라가자 1층 동쪽에 ‘와타나베‘라는 문패가 걸려있었다.
인터폰을 누르자 "예" 하는 여자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호흡을 가다듬은 다음 "바쁜 저녁 시간에 찾아와서죄송합니다. 사에키 가즈오 씨 따님 맞으시죠?" 하고 물었다.
여자는 말없이 인터폰을 끊었다. 여자의 냉대에 일이조용히 끝나지 않겠다는 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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