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이 좋은 사람 - 잘해보려 하지만 늘 그 자리에 맴도는 이들에게
조명신 지음 / 구름이머무는동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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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마주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잊은 채 조급함에 휩싸인다. ‘내가 본 것이 전부고, 내 판단은 언제나 옳다.‘는 교만이 자라 어느새견고한 편견이 되어버린다.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면 그 판단 또한 비뚤어진다. 편견은 기울어진 마음의 또 다른 이름이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사람을 몰아세운다. 자신이 보고 들은 것만으로 누군가를 이해했다고 착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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