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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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얼굴을 한 정신 의학-
아주 오랜 기간 실제로 반세기 동안 - 정신 의학에서는 인간의마음을 그저 하나의 수단으로만 보았고, 그 결과 정신 질환 치료를하나의 테크닉으로만 간주해 왔다. 하지만 나는 이제 이런 종류의 꿈은 충분히 꾸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수평선 너머로 어렴풋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심리학의 얼굴을 한 의술이 아니라 인간의 얼굴을 한정신의학이다.
그러나 아직도 자신을 그저 하나의 기능인으로 생각하는 의사가 있다면, 그는 환자를 병 너머에 존재하는 하나의 인간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의 기계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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