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삶은 흐른다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영 옮김 / FIKA(피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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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답답한 삶을 살 때가 너무 많다. 무엇인가를화대하기보다 하지 말자고 억제하는 삶을 살고, 넓게 보려고하지 않는다. 그런 용기 자체가 부족하다. 우리가 바다 생활을 하는 이들을 동경하는 이유다. 선원, 항해사, 소년 선원해병대는 항해를 하되 허풍을 떨지도 않고 자랑을 하지도않는다. 이들에게는 진짜 삶이 저 멀리 바다에 있을 뿐이다. 배가 곧 집이고 삶을 의지할 곳이다.
바다는 거칠 것 없는 자유를 이야기한다. 경계도 장애물도 없는 무한의 자유다. 바다를 향해 간다는 건 방랑이 아닌 용기 있는 삶이다. 실제로 먼바다로 나가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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