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지음, 제딧 그림 / 해결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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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샘물이 엄마랑 아빠가 얼른 돌아와샘물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게 해 주세요. 아직 살아 있다면, 용이가 이제는 엄마별을 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더 이상 외로운 산에서 홀로 고생하지 않고, 이제는 산에서 내려와 사람들과 더불어 살 수 있게 해 주세요. 백호한테 물려서 생긴 마음의 상처를 엄마별이 이미 품고 있다는 것을 용이에게 알려 주세요. 엄마, 이곳의 우리들을보호해 주세요.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어디로 가든 너무아프고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가는 곳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아프고 힘든 곳이라면 우리를 빨리 엄마별로 데려가 주세요. 엄마와 함께 평화로운 곳에서 살 수있도록요. 엄마...... 저, 지금 너무 무서워요."
구슬 같은 눈물이 순이의 두 뺨을 타고 한없이 흘러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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