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 학교를 바꿔 놓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3
자비네 체트 지음, 차프(팔크 홀츠아펠) 그림, 이은주 옮김 / 다락원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3 이책은 정말 이지 글반 그림반 이네요. 우리 어린이는 책도 좋아하고 독서도 좋아해요. 요즘은 만화그리기도 매우 좋아하는데 이 책을 순식간에 다 읽고 
그림 따라그리고 있네요. 보기에도 귀여운 댕글댕글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맛까지 더해진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3!!!
이 책을 읽으려고 했더니 아이가 하는 말이 분명이 책인데 조금 시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 까지 해주네요.
으응? 책이 시끄럽다고? 책이지만 정말 술술 읽히고 내용이 쉽고 제법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루워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예요. 제목부터 벌써 빠져든 아이가 있다는 사실!!
몇 장 읽으면서도 콜린 목소리와 친구들의 목소리가 음성지원 되는 건 저만이 아니였네요. 

[우리 아이 독서록 중에서]

미스터리 유트버 콜린은 거의 왕따 당하다시피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다. 그래도 킴이라는 여자애에게 꼭 고백을 받으려고 반장 후보에 나가 는데, 나라면, 그 괴롭힘을 당했을 때 어떻게 했을까~ 나는 콜린이 아웃사이더인 것은 안다. 그래도 반장 후보에 나가는 배짱 은 아주 대단한데, 그래서 나는 콜린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콜린이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면서도 반장을 하려고 하니까, 콜린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콜린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더 이상한 것 같다. 이렇게 멀쩡한 애를 왜 반장 포스터에 반 찐따라고 표시를 해 놓은 걸까? 그 아이를 괴롭히는게 재미있음, 그런 건 엄연한 왕따다. 그 애를그렇게 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을 혼내야 하지만, 딱히 무리가 없는 미국에서도 이런 왕따는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그렇게 내 가 자신감이 없었다면, 그냥 일반적이지만 만만해보이진 않는 것도 있다. 바로 제대로 선생님께 알리거나, 빨간 경고를 보여 주는 거다. 콜린이 한 방법도 일반적이지만, 나라면 더 환타지적인 복수를 보여줬을 것 같다.

우리집에서는 이책을 이렇게 활용했어요.
아웃사이더였던 콜린이 유튜브 채널을 열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면서 어떻게 성격을 개조하고 반장선거에까지 나갈 생각을 했을까?? 나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했을까? 
만약 내 친구가 콜린이라면 나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새학기가 시작 되는 지금 이 책을 읽어서 인지 반장선거 부분에 많은 생각을 하는 우리집 어린이는 아무래도 콜린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여러 조건이 있었겠지만 자신감과 용기를 불러 이르키는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면서도 이야기의 즐거움과 몰입감을 놓칠 수 없었다고 하였어요. 
  오늘 학교가서 새로사귄 친구도 한번 보여주고 싶다고 매일 아침독서시간이 있는데 빌려준다고 내일 가져간다고 해서 적극 지원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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