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뚠뚠토이의 몰랑몰랑 스퀴시북 + 키득키득 종이놀이북 - 전2권 뚠뚠토이 놀이북
서경남 지음 / 다락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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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놀이책 뚠뚠토이의 키득키득 종이 놀이북, 몰랑몰랑 스퀴시북

오랜만에 만들이 놀이책이다. 뚠뚠토이 유튜브로 보다가 책이 출간되어 영상으로 배워서 직접 오리고 붙이고 하는 책이다. 책속에 준비물이 들어있어서 만들어 놀기에 그만이다. 책에도 차례로 설명이 나왔지만 유튜브 보면서 차례로 차근히 따라서 오리고 테이프로 붙이고 하는 놀이가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요즘 아이들이 보는 유튜브 컨텐츠는 거이 눈으로 보고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이라면 [다락원]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놀이책 뚠뚠토이의 키득키득 종이 놀이북, 몰랑몰랑 스퀴시북으로는 손으로 만지고 직접 생각해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작업을 거쳐 완성품을 만들어가는 성췬감을 느낄 수가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우리아이는 하교후.. 초등학생이라는 의미다. 책 포장을 헐크처럼 잡아 뜯더니.. 오늘 공부루틴이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정독 부터 한다. 누가 보면 소설책을 읽는듯..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 내려간다. 간식시간 동안 책을 보고는 의욕에 불타서 2시간 30분만에 오늘 스터디를 모두 마치고 평소보다 무려 30분이나 빠르게 마쳤다.

[다락원]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놀이책 뚠뚠토이의 키득키득 종이 놀이북, 몰랑몰랑 스퀴시북을 정독 한 것처럼 유튜브 영상도 차분하게 집중해서 외우듯 보았다.
그리고 작업시작 손코팅..손코팅..… 오리고 오리고… 오리고.. 오리고… 오리고 …
그리고 나서 내지를 확인해서 위치를 마추고.. 다시 마추고를 여러번 반복하면서 바른 위치 찾기를 반복한다.
마침내 솜 넣고….마침내 완성. 스퀴시북으로 만들기는 대락 20분 정도 걸려서 한작품을 만들었고, 스퀴시북이 난이도가 좀 있다면 종이 놀이북은 대체로 그림이 너무 귀여우면서 난이도는 매우 낮음에 가깝다. 5분에서 8분 정도만에 후딱 만들어서 종이인형 놀이를… 고고.. ㅋㅋㅋ
초등학교 4학년인데 종이인형 놀이가 재밌다..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엄마도 같이 놀았다. ㅋㅋㅋ
이야기 만들기하면서 놀았다. (4학년2학기 3단원 다음 이야기 만들기)곧 단원평가 예정이라 은근슬쩍 단원평가 준비를 잘 하고 있나 싶어서 뒷이야기 만들이 시켜가며 놀아보았다.
내생각에 이번 책을 가지고 만들고 놀면서 느끼는점은 수학에서 도형의 합동 부분을 이해 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 수 있고, 규칙을 배우는 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또한 우리 아이는 초4라서 현재 도형 부분을 공부하고 있는데
1학기에 배운 도형 돌리기 뒤집기 부분을 이해하기에 놀면서 익히기에 좋은 것 같아서 꾸준히 반복해서 놀다보면 나도모르게 도형에 익숙해질 것같다는 생각이들어서 현재 초3 학생들은 꼭 갖고 놀아 보면 스며들듯 도형이 이해가 될 것 같다. 어른들이 도형 부분이해 시키려고 보통 칠교놀이나 우봉고 많이 시키는데 종이를 자르고 붙이면서 익히는 부분도 오늘 내가 직접 놀아보니.. 매우 도움이 되는 부분이였다.
요즘 놀면서 배우는 부분에 집착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부분이 매우 잘 보여졌다.
어쨌든 [다락원]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놀이책 뚠뚠토이의 키득키득 종이 놀이북, 몰랑몰랑 스퀴시북 이 책은 출판사나 유튜버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타겟으로 만든 책이라 들었는데, 나같은 키덜트? 그리고 초4 학생에게도 매우 유용하며 무척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점을 말해주고 싶었다. 아이랑 둘이 테이블에 앉아서 오리고 붙이는 단순한 작업들을 하면서 이야기 거리도 생기고 하루동안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도란도란 나누기에도 참 좋은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실제로 사용해 보고 적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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