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운이 좋다라고 생각하며 살았었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면 운이 좋아질거라 생각 했었는데, 실상은 정말 어렵다.
나의 잘못이 아닌데 하루아침에 정말 황당한 빚 2억을 지게 되고, 그게 해결이 되지 않고 계속해서 빚이 늘어 나기만 했다.
결국 한사람 때문에 우리 가족은 계속해서 폭탄돌리기만 했는데, 엮인게 많아서 그 가족을 버리지도 못하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진행중이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산 죄밖에 없는데 사고 치는 사람은 자기가 친 사고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매번 혼자 끙끙 거리며 해결하러 다니고 있다보니 정말 어떨때는 화가 치밀어 오르고 , 왜이러고 있나 싶고 정말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 들면서 어떨때는 정말 의욕도 없고 회피하고 싶어지고 정말 시간만 죽이고 살아가기도 하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의 초반부만 읽었는데도 아주 빨려들어갈 정도로 책의 몰입감도 있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것을 느꼈다.
내가 하는 노력은 아무것도 아님을 이제야 깨달았던 것이다.
무너질 일도 아닌데 혼자 힘들다며 아등바등 소리치는 꼴인거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용기를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이 정말 큰 힘이 된 것 같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건강이 최고라 생각했다.
몇일전 젊은나이의 가족을 보내드렸는데, 내 생각을 정말 많이 바꾸게 했던 큰 일였던지라 인생의 돈은 별 의미가 없을수도 있겠다라는 감정을 많이 느겼었다.
사람의 마지막에서는 정말 건강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건강이 있다는 전재하에 용기도 아주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정말 많은 핑계를 대고 살아왔구나 싶고 정말 나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