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화장품업계에서 한번쯤 들어본 기업일 것이다.
기존에는 OEM방식으로만 했던 방면에 한국콜마는 ODM방식을 과감하게 선택한 기업이다.
OEM은 제품 생산만 맡는것이고, ODM은 제품생산 뿐만이 아니라 직접 연구,개발까지 하는 방식이다.
예로 들면 기능선화장품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마친후, 판매업체에 생산,판매를 제안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직접 공장을 짓고 생산까지 감당하려니 리스크가 클 수 밖에 없는데 , 그 문제를 한국 콜마가 해결해 준 것이다.
여지껏 한국콜마라는 기업 자체가 브랜드라고 착각했었는데, 한국 콜마의 자체 브랜드는 없고 회장님이 ODM방식에 대한 확실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한국콜마가 브랜드를 가지게 되면 고객사와 경쟁관계가 되는데, 그러면서 ODM을 한다고 하면 누가 한국콜마에게 제품을 믿고 맡기겠냐는 요지다.
참 대단한 기업정신이 깃들려 있는거 같다.
어떻게 보면 참 맞는 방법인데, 기술력을 고루 다 갖추고 있으니 사람이라면 내 브랜드에 욕심이 날 법도 한데,
흔들리지 않고 그런 정신으로 꿋꿋하게 나간다는게 정말 멋진것 같다.
이렇게 한국콜마는 남이 가지 않는 방식을 꿋꿋하게 걸어가는 기업이다.
을의 입장인데 계약금 30% 받는다는게 말도 안된다고 반대했지만, 결론은 그게 맞는 상식이었다.
을이라고 내 주장을 펼치지 못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것이다.
윤동한 회장을 보니 그 말이 생각났다.
안되는게 어딨냐 안하는거지.
나의 생각도 별반 다를게 없다.
참 닮고 싶은 인물이라는 생각이다.
예전에는 을의 입장이라면 최대한 고분고분 들어줘야 한다 생각했지만, 내 권리는 내가 안 지키면 안된다는걸 깨닫게 된 이후로 되든 안되든 내 입장을 내 세우는 편을 바뀌게 되었다.
한국콜마의 기업 정신이 그대로 묻어난 책이다.
정말 배울점이 많고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시작은 3명으로 했지만 지금은 대단한기업이 되었다는게, 너무 멋있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얼마전 다단계 네트워크 화장품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번에 한국콜마에 발주하게 됬다고 했는데, 이렇게 콜마 기업의 책을 읽으니 , 우리 제품이 어떻게 나오고 어떻게 생산되어져 있는지 믿음이 많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