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 - 경제의 큰 흐름에서 발견한 부의 기회
정광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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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투자]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 - 정광우

정광우 저자는 서울대 주식투자연구회 SMIC 17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펀드매니저로

8년간 근무한 뒤 현재는 경제 유튜버이자

투자관련 방송에 촬영하고 있으며

경제 평론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되고 끝나고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에 많은 돈을 번 사람도 잃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제 앞으로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지 궁금할 텐데

정광우 저자는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투자의 역사가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똑같을 순 없지만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은 왜 때문일까? 첫째로 인간의 행동 둘째 경제가 순환하기 때문 셋째 정부의 대응으로 인해서 비슷한 과거를 반복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역사 공부를 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파트1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의 발발상황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코로나 19 직전과 코로나 19이후의 세계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코로나19이전에는 유가는 미국이 셰일가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서 폭락세가 나타났고 미국 정책 금리를 비롯하여 통화정책으로 아주 천천히 금리를 올리기 시작해서 2.25%로 올렸고 물가 상승률은 2% 내외로 매우 안정적이었다고 한다. 코로나 19발생하고 증시가 상승하게 되는데 전형적인 금융장세가 전개되게 된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코로나 기간동안에 움직이던 증시에 대해서 꼼꼼하게 복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비교사례를 들어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됐는지 공부하기 아주 좋게 되어 있다. 경기 침체는 늘 실업률 증가를 동반하였고, 차트상으로 이중천장, 헤드앤드숄더가 나타난다면 매우 불길한 신호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줘서 최근 3년동안의 상황에 대해서 파악하기에 아주 좋았다.


2022년 여름부터 기업 이익 추정치 하향에 가파르게 나타나게 되는데, 금리 인상을 빠르게 진행하면서 경기는 급속도로 안좋아졌던것. 실제로 내 주식도 이때쯤에 많이 물렸던 것 같다. 투자자들의 심리도 급속도로 얼어가게 된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에 대한 이미지의 설명을 하는데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장이 안 좋을 때는 좋을대보다 몇 배 더 열심히 분석을 해야한다고 한다.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면서 덜 싼 종목은 팔고, 더 싼 종목을 사서 최대한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해야한다는데 정말 쉽지만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하락할 때 더 공부를 하고 저렴하게 떨어진 종목들을 샀다면 지금은 웃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최고의 수익은 최악의 침체장 뒤에 온다고 한다. 이미 침체장은 지나고 상승장이 오는게 아니야? 라고 생각이 든다면 바로 이책을 펴서 투자 패턴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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