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시작의 힘 -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실행하는 기술
박민선 지음 / 빅피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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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목에서부터 내 이야기를 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아주 작은 시작의 힘. 더이상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실행하는 기술 에 대한 도서인데요. 학창시절때도 하루하루 정해진 분량만 공부를 하면되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꼭 시험이 닥쳐서 벼락치기를 하는 사람이 저였거든요. 근데 성인이 돼서 도 이럴 줄이야. 한 번 책을 펼쳐봤답니다.



저자는 동국대학교 미술학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문화, 교육 업계에서 콘텐츠 기획가 마케팅을 담당했었답니다. 콘텐츠 플랫폼 퍼블리에서 회사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모아 연재를 했으며, 현재는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했고 회사생활과 시간관리에 대한 기고와 강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작을 미루는 이유는 다양하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5가지 유형 테스트를 통해서 어떤 게으른 완벽주의형인지 알 수 있는데요. 한 번 차근차근 해봤습니다.



저의 경우는 흑백이론형이 나왔네요. 이것은 이래야 하고 저것은 저래야 한다 라는 식으로 모든 것을 스테레오 타입으로 생각함. 시도하기 전에 안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포기함. 이라고 하는데 저와 비슷해서 놀랐답니다. 이런 경우는 직간접 경험을 늘리며 세계를 확장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새로운 취미를 시도해보면서 옳다, 그르다 결론을 내리기전에 새로운것들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일단 아, 그렇구나 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습관을 들여보라는 솔루션을 내려주고 있네요.



이 책은 왜 시작이 어려운지부터 지금 시작해야하는 이유와 시작할 수 있는 마음컨트롤을 할 수 있게 첫부분에서 설명을 하고 그다음부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3단계 실행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내가 선을 긋는대로 달라지는 나의 한계가 될 수 있다는 코이의 법칙이 있는데요. 코이라는 관상어가 어항의 크기에 따라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데도, 그 크기만큼만 커버린다고 하더라구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성장할 수 있는 한계를 정해버린다는 거였어요.



아마 지금도 누워서 아 이거 해야하는데 하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일단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게다가 시작은 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 분들께 목표설정을 해주는 팁까지 설명해준답니다.





가장 뒷장에는 이제 시작할 수 있는 실습 템플릿으로 목표 설정 제대로 세우기부터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나의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템플릿까지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렇게 나를 먼저 알기를 통해서 점검한다음에 정말 자그마한 힘으로 인해서 시작할 수 있게 될거예요.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을 위한 책이랍니다. 시작이 어려우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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