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월급날, 주식을 산다! - 네이버 인기 경제 인플루언서 봉현이형 투자법
봉현이형 지음 / 진서원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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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나는 월급날, 주식을 산다!


작년부터 투자에 관심을 가지면서 주식 도서도 굉장히 많이 읽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게 읽다 보면 생각이 달나라 별나라로 가있고

 

"네? 차트요? 매매기법이요? 각종용어들이요?"

 

읽을 땐 이해가 가다가도 다시 읽으면

마치 새로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또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고자 하니

이도 저도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고 있었는데

딱 제목부터 직관적으로 와닿는 책을 보았다.

 

[나는 월급날, 주식을 산다!]

 

월급으로 국내, 해외 초우량 회사 주식을

비쌀 때도 사고,

쌀 때도 사고, 폭락하면

더 많이 사는 조금은 단순한 투자 방법

나는 월급날, 주식을 산다! p.9

 

 

지은이인 봉현이형은

네이버 경제 인플루언서 중에 한 명이다.

대기업 월급쟁이 투자자로 꾸준히 블로그에

기록하고 투자하다가 인플루언서가 됐다고 한다.

그걸 넘어서서 책을 내기까지!

 

기존에 인플루언서가 아니었던 경제, 비즈니스 이웃 블로거분들이

점점 발전하는 걸 보면서 전자책, 책 출간까지 하는 걸 보면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봉현이형 3단계 투자법은 간단하다.

 

1단계 주식계좌를 3개로 쪼갠다.

① 연금저축계좌

② 미국 계좌

③ 국내계좌(중개형ISA)

 

2단계 월 33만 원 강제저축 투자를 시작한다!

① 연금저축계좌 (월 33만 원, 연 400만 원)

 

3단계 여유자금이 생기면 초우량 주에 묻어둔다!

② 미국 계좌

③ 국내계좌(중개형ISA)

 


 

 


 


 

 

'전 며칠 만에 수익을 내고 싶은데요?

오늘도 상한가를 찍은 종목이 있던데

그럼 하루 만에 1000만 원 넣었으면 수익이 300만 원?'

 

이런 초단타, 스윙처럼 짧은 시일안에

수익을 내고 싶어 한다면 이 도서와

조금 다른 성향이라 할 수 있겠다.

 

벼락 거지 : 자신의 소득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에도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격이 급격히 올라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

 

나는 열심히 살아왔는데

자산 가격이 급격히 올라서

내가 열심히 쌓아왔던 것들이

부정당한 기분을 느낀다.

 

그렇게 조바심이 나서

부동산을 매매하고 싶어도 지금이

꼭지일까 봐 무서워서 못 샀고

코인에 올인할만한 큰 간덩이는 또 없었다.

주식도 수익이 20% 나면 금방 팔아버렸는데

그 종목들을 다시 돌아보니 지금은

몇 배가 되어있는 것들도 있었다.

 

예, 적금에 익숙해진 나는 매달 월급날 적금 넣듯이

33만 원은 넣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정말 이해하기 쉽게

너무나도 와닿게 친절하게 풀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책을 만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주식을 시작하지 않은

처음 접하는 분들께 추천해 주고 싶다.

 

본인이 겪어왔던 사실을 고대로 적어왔고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 리츠 등

배당금을 많이 주는 포트폴리오와

리스트를 어디서 확인하는지

굉장히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말 와닿는 주식 매수 타이밍

'오늘이 가장 싸요!'

 

월급으로 국내, 해외 초우량 회사 주식을

비쌀 때도 사고,

쌀 때도 사고, 폭락하면

더 많이 사는 조금은 단순한 투자 방법

 

이 글이 정말 와닿았다.

 

예시를 들자면 카카오를 관심종목으로 해놓고

10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 매수해야지 했는데

오늘 신고가를 경신했다.

매수해야지라고 했을 때가 12만 원대였다.

 

 

연금 주식 펀드 (feat. 월 33만 원 강제저축)

 

펀드는 내가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연금 주식 펀드는 노후대비용으로 설명하고 있다.

 

모든 투자는 조급함을 버리고 장기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은데

연금계좌는 55세 이후에 가서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강제저축 효과에 주식을 쉽게 못 팔게 한다.

거기에 세제 혜택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에 개인연금까지 가입하게 되면

노후보장 준비가 어느 정도 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파이어족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파이어족 : 젊을 때 우량자산을 모아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고 조기에 은퇴하는 걸 말한다.

 

나는 몇 살까지 일할 수 있을까

나는 이 회사에서 얼마나 다닐 수 있을까

나의 인생 목표는 뭘까

 

모두가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어 하지만

누구나 되는 건 아니라는 봉현이형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경제적 자유를 얻고는 싶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은 무섭다.

 

그런 나에게 [나는 월급날, 주식을 산다.]라는 책이

좋은 말을 해주는 회사 선배 같은 역할을 해줬다.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차곡차곡 한 발자국씩 내디뎌서

조금씩 경제적 자유에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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