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내가 이 책에서 제일 공감하면서 읽었던 부분이다.
블로그를 하고있어서 그런지 이해가는 부분도 많았고
아 내가 무언가 놓치고 있는 게 있구나 라는 생각도 하며 읽었다.
일단 이메일 제목에 신경을 쓰는 사람 이메일 내용에 신경 쓰는 사람이
법칙 44에 나왔는데 블로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제목에 호기심이 동하지 않으면 아무도 클릭조차 하지 않을꺼니까
또 나 자신을 잃지않고 나의 이야기를 적는 것
SNS는 일기가 아니다. 남들이 읽어서 유익한 글을쓰자
이 두 문장이 내 마음속에 콕콕 들어왔다.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된
히트 방송작가 '노로 에이시로' 라는 저자덕분에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느낄법한 이야기들도 공감하면서 읽었고
또 나와 다른 방법으로도 사람과의 대화를
이렇게 잘 이끌어 갈 수 있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좀 더 조리있게 이야기하는 것을 알고 싶어서 들었던 책인데
다양한 방식의 인간관계가 있고 그에 따른 대화법은
상황에 맞게 자유자재로 바뀌어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