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정수진 지음 / 정보문화사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이모티콘 작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

기획하고 제작하여 승인받아 판매하기!

카카오톡, 밴드, 라인 , OCQ마켓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초창기엔 아바타가 있었고 아바타에 모자, 헤어스타일, 옷등을 바꿔가며 꾸몄었고,

귀여니 소설이 유행하던 시절엔 ^_^! , -_-+, =_=! 와 같은 이모티콘을 사용했었다.

네이트온, MSN등의 메신저로 기본적인 이모티콘을 사용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카카오톡이 나오고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이 흥행하기 시작하면서

기본 이모티콘에서 점점 발전하더니 지금과 같이 누구라도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개인적으로 현재 가장 접할 수 있고 대중화되어 있는 SNS는 카카오톡이라고 생각한다.

(피처폰에 카카오톡 아이콘이 있던 걸 보고 놀랐다)

 

누구나 한 번쯤은 아무 일을 하지도 않아도 얻을 수 있는 소득을 원할거다.

세를 주고 받는 월세라던지, 저작권을 등록해서 저작권세를 받는다던지,

 

'이모티콘을 만들어서 등록하면 그것만으로도 계속 수입이 들어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으나,

'어떻게 해야지 이모티콘을 만들어서 이걸 등록하지?' 라는 방법에 대해선 생각해본 적이 없던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굉장히 자세하고 꼼곰하게 정리되어 있다.

 

밑에는 내가 최근에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이다.

어떤 식의 컨셉을 잡아야지 모든 계층에 인기가 많을까? 캐릭터화는 무엇이 좋을까?

그냥 낙서처럼 그리고 기존에 있는 캐릭터를 따라 그려본 것 뿐인데 이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카오는 2018년 7주년을 기념해 '이모티콘 어워즈 2018'을 공개했는데

굉장히 익숙한 이모티콘들이 많았다.

내가 사용하지 않아도 지인들이 사용하는 이모티콘들이다.



이모티콘을 만드는데는 기본적인 제작가이드가 있다.

카카오톡의 경우는 멈춰있는 이모티콘, 움직이는 이모티콘, 큰 이모티콘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멈춰있는 이모티콘의 크기는 360x360(px) PNG(32종) 150kb이라고 한다.

 

유행어를 이용하여 이모티콘 작업을 할 수 있고

반려동물이나 무작정 그리는 방법도 아이디어를 얻는 것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을 하던지 목표를 정해야 계획을 세우듯이

스타일을 정해야 좀 더 세부적인 캐릭터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귀여운, 재밌는, 메시지, 동물, 주제별, 등등)


 

 

그리고 이 책에서 강조하는 포토샵으로 이모티콘 제작하기!

정말 작업에 딱 필요한 내용을 다 넣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림실력과 센스가 있으면 좋겠다. 흑흑

 

이모티콘 제작에 쓰이는 도구 adobe의 포토샵과 와콤 인튜어스 태블릿이 기본도구이다.

이미지 파일 형식은 벡터 이미지와 비트맵이미지가 있는데 이런 기초적인 것부터 꼼꼼하게 알려주는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

 

 


프로그램의 사용법 말고도 움직이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팁들도 알 수 있다.

이렇게 만드는 법을 배우고 나면, 내가 만들고 싶은 이모티콘을 그릴 수 있는 칸도 중간에 있다.


 

 

이렇게 열심히 그리고나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랫폼에 이모티콘 제안하기'

 

카카오톡과 밴드는 국내 사용자가 많아 이모티콘의 노출도 가높지만 심사 기준이 까다롭고 승인 장벽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심사 이후에는 카카오와 계약하여 별도의 제작 기간을 거친 후 판매가 이뤄진다고 한다.

심사는 약 2주가 소요된다고 하며, 심사 결과는 승인, 미승인으로 나오는데 미승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는다.

 

그리고 블로그하시는 분들이면 많이 알고 계실 OCQ마켓!

바로 이런 것

 

대화용으로 사용도기보다는 포스팅용의 스티커로 사용된다.

승인 장벽이 낮고 승인 시 바로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안할 때

최종 파일까지 모두 구성하여 제안한다고 한다.

미승인 시 전달되는 수정사항을 반영하면 빠른 시일 내에 판매가 가능하고요.

 

 

                                                                                                                             

 

하고 싶은 것이 많은 나

 

캘리그라피도 잘하고 싶고, 뜨개질도 잘하고 싶고, 블로그도 꾸준히 하고 싶고

영어회화도 잘하고 싶고, 이모티콘도 만든 다음에 등록해서 사용하고 싶다.

 

관심이 있는 만큼 늦어도 모든 것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동생에게 있는 타블렛을 빌려와서 이모티콘용 그림을 하나 둘씩 천천히

그려봐야지라는 결심을 오늘도 해본다.

 

2020년의 목표는 이렇게 하나 더 늘어날 듯!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