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 절대 짓지 마라 -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오용식 지음 / 아우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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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다가구 주택 절대 짓지 마라/ 오용식

누구나 한 번쯤은 로또 1등 당첨되는 상상도 해보고, 건물주가 되는 상상도 해 볼 것이다.
세입자에게 월세받으며 사는 삶!! 상상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 지 모르겠다.

하지만 대부분 상상으로만 끝나는데, 사실 행동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아파트의 시대는 저물어간다라는 이야기는 신랑과 아빠와도 많이 대화를 나눴었는데,

이 책의 지은이도 똑같은 이야기를 전달해서 흥미로웠다. 부동산 재테크는 어떤식으로 해야하는걸까?


 

 



 구옥주택매수 -> 건축 설계 및 시공 -> 셀프등기

(건물멸실 및 소유권 보존등기) 그리고 다가구 주택 절세 전략까지 제시!

다가구 주택 신축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


최근에 이사를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게 하는 임대인을 만나서 고통받고 있었는데 (아직 진행중인것은 반전)

아빠가 이럴바에 집을 매수하는 건 어떤지 의견을 주셨다.

물론 건물전체는 무리고 구옥빌라를 사서 재건축이 될 때까지 기다려서 실 거주를 하다가 비싼 가격에 매도하는 것을 추천하셨으나,

그러기엔 너무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고, 부동산 공부를 많이해도 부족함이 많은데 현재까진 자신감이 없기도 했다.


 

 

신랑과 나의 꿈의 한가지는 한옥주택 짓는 것 또는 상가주택을 매매하는 것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이 책을 읽다보면 실제로 내가 주택매수를 하고, 임장을 다니고, 서류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내용이 분명 쉽지많은 않지만 나에게 친절하게 알려주고 설명해주려고 노력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필요한 자료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것 저것 준비하라는 알림장같다.

 


다가구 주택 집짓기! 수익률이 우선 목표라면 지금 당장 포기하라!


당연히 다가구 주택을 짓는 대부분이 수익률 때문 아닌가요? 그런데 목표라면 당장 포기하라니 이게 무슨소리죠?

찬찬히 읽어보면 p.147 지방도시의 경우 과거처럼 다가구 주택 매수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에상된다고 한다. 터무니 없는 고수익을 유도하며 선량한 투자자를 현혹하는 행위에 대한 근절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30대가 되고나니 부동산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안보이던 것도 보이고 안들리던 것도 보이더라.

여기서 갭투자로 사기를 쳤다더라. 중간에서 부동산이 해먹었다더라. 수익률이 좋다 그래서 투자했는데 공실이 많다더라 등등

수익률이 좋다고하면 당연히 혹할 수 밖에 없다. 내 눈에 안개가 드리운것처럼 귀신에 홀린 것처럼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다보니 혹할 수 있는 부분까지 옆에서 아니라고 차근차근히 알려주는 표시판 같다.

 



 

일반주거지역은 3가지로 구분한다.

- 제 1종 일반주거지역 - 제 2종 일반주거지역 - 제 3종 일반주거지역


이사가는 집을 알아보기 위하여 부동산을 들락날락하면서 벽에 붙어있는 지도의 동네에 '제 2종 일반주거지역' 이라고

표시되어있는 걸 보고 저게 뭐지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게 됐다.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다가구 주택 절대 짓지마라'를 읽으면서 내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40세, 50세가 되기전에 나와 신랑의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상상이 들었다.

나의 꿈이 상상으로 끝나지 않게 도움을 준 책이 여러권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권이 이 책이다.

계속 읽어서 이 내용이 익숙해지고 언젠가를 대비한 준비를 하다보면 언젠가 실행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움직이는 것보다 먹는 게 많으면 살이 찌듯이 행복하지 않고 마음만 먹으니까 걱정이 찌는 거예요.

마음을 먹었으면 움직이세요. 걱정이 찌지 않게

- 김상현 <그러니 바람아 불기만 하지 말고 이루어져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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